자유로운 영혼

 

 

 

신안 병풍도의 또 다른 이름은 맨드라미 섬이다.

섬 전체가 거의 맨드라미가 심어져있기때문이다...

 

 

 

 

 

 

맨드라미 정원에서면 아름다운 마을 전체가 보인다..

 

 

 

 

 

 

대기점도에서 12사도길을 다 돌고 

물이 점점 차오르는 노둣길을 빠르게 빠져나와야된다.

병풍도만 가면 배를타고 송도선착장까지는 아무일없이 갈수있다..

 

 

 

 

 

 

 

맨드라미 언덕에 올라가면 커다란 교회가 제일먼저 눈에 뛴다.

 

병풍도와 대기점도 섬마을 대부분이 교회 신자라고한다.

그래서인지 가는곳마다 교회와 조형물들이 많이 보인다.

 

 

 

 

 

 

 

 

 

 

 

 

 

 

 

색색의 꽃들은 이미 절정을 지나  많이 갈아 엎은상태지만

군데군데 남은 꽃들이 정원을 장식해주고 있다.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9월 중순이후부터쯤....

 

 

 

 

 

 

병풍도 맨드라미 섬에서는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 볏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태와 여러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색들의 맨드라미가 바다와 어우려져 여행자들을 설레게 해준다.

 

꽃말은 시들지 않는 열정.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이다.

 

 

 

 

 

 

 

 

 

 

 

 

 

 

 

 

 

병풍도는 300여명이 살고 있으며
해안가의 절벽이 바닷물에 깍여
병풍처럼 아름다워 병풍도라 부른다

면적은 4.59km²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12.9km.

맨드라미 공원이 있는곳만 구릉지이며
대부분 평탄한 평지이다.

 

 

 

 

맨드라미 공원에도 12사도 조형물들이 있다..

성상 조각가 최바오로의 작품들입니다

 

 

 

 

꽃들이 지고

축제도 취소되었고......

 

내년엔 좀더 빨리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한쪽에는 아직도 아스타국화가 생생하게 남아있어 

섬  언덕을 물들이고~~~

 

 

쉼터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정원과 마을과 바다를 내려다 보는 여유..

 

지금 이 곳은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의 천국이다.

 

 

 

 

마을로 내려오면 군데군데 맨드라미 벽화가있어

재미를 더한다.

 

 

 

 

 

 

 

 

 

 

 

 

 

 

 

 

 

 

 

 

 

 

 

 

 

 

 

 

 

 

마을 여기 저기 다  돌아보고나면

맨드라미정원에서 보이던 교회뒤쪽으로 올라간다.

 

 

가을답게 담쟁이도 이뿌게 물든 마을....

 

지금 여기는 아스타 국화천국...

아직까지는 생생한 꽃을 볼수있다.

 

 

 

 

 

 

교회와 꽃과 바다...

아름다운 조화~~~

 

 

 

 

 

 

 

 

 

 

언덕에 있는 쉼터도  빨간색으로 색칠해주어

보라와 잘 어울린다.

 

 

 

 

 

 

 

 

 

 

 

 

 

 

 

 

 

 

 

 

다시 마을로 내려오는길은 또 노란 맨드라미 밭이있고.

그 너머 색다른 여우꼬리 맨드라미 한가득 모여있다.

 

 

 

 

 

 

 

 

 

 

 

 

 

 

 

 

여우꼬리맨드라미

 

 

 

 

 

 

 

 

 

 

요 맨드라미는 한창입니다.

 

 

 

 

 

 

 

 

 

 

 

 

 

 

 

 

 

 

 

 

 

 

뚝방길에도 맨드라미...

 

 

 

 

들어오는날 지는 해 를 보았던곳이다.

 

칠면초도 널린곳..

 

 

 

병풍도의 보기 선착장에 도착....

송도선착장으로 가는 배만 타면 끝....

 

 

배 타는 시간 이 남아서

잠시 놀아볼까...

 

 

 

 

 

 

 

 

 

 

 

 

 

 

 

 

 

 

 

 

 

 

 

 

이제 병풍도와 대기점 소악도 진섬 딴섬.....

12사도길 구석구석

다 만나고 헤어질 시간이다.

 

 

 

 

 

 

 

 

다시올 기약은 해보지만....

먼 거리라....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