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신안 여행의 마지막..

 

신안 증도 태평염전

 

1953년 6·25전쟁 후 피난민들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조성한 염전으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11월에 국가등록문화재 제360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증도는 전증도와 후증도로 나뉘어 바닷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다녔는데,

두 섬 사이를 둑으로 연결하여 형성된 간척지에 이 염전을 조성하였다

 

 

 

 

 

 

지금은 소금 생산 시기가 지났기에

염전엔 볼거리는 없지만 

노을이 질때면 세게의 태양을 볼수 있는곳이다.

 

 

 

해기 지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다..

그동안 가까운 우전해변을 갈까....

 

 

 

 

 

 

 

 

 

지나는길 억새길에서 가을을 느껴도 본다.

 

 

 

 

 

 

 

 

 

 

 

 

한국의 발리  우전해변...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많이 변했고

피서철이 지나서인지 쓸쓸한 바다풍경이다.

 

 

 

 

 

 

 

 

 

 

 

 

 

다시 태평염전...

바닷가 식당앞

증도대교가 보이는곳...

 

 

 

 

 

 

 

증도 태평염전 염생식물원에서 함초와 칠면초가 붉게 마치 단풍처럼 물들고 있다.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보존지역과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곳에서는 가을이 되면

녹색의 함초와 칠면초가 붉게 물드는 '갯벌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해가 질 시간이다

염생 식물원은 시간이 없어 멀리서 바라만 보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 가는길...

가을꽃은 이미 시들어가는중이다.

 

 

 

전망대에서보는 염생식물원 포인트

 

 

 

염전도 한가하고

바람전망대에도 아무도 없다..

 

 

 

 

 

 

 

 

증도대교도 당겨봅니다.

 

 

 

 

 

 

 

 

일몰을 볼까 했는데 하늘이 엉망이다.

빠른 포기 ㅎㅎㅎ

갈길도 멀고...

 

 

 

 

태평염전을 뒤로하고 오는길..

저수지에 해가 떨어진다.

 

 

눈이 부셔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구름이 너무 없어 조금 아쉽지만

너무나 강렬한 해넘이와 반영..

 

 

 

 

 

 

 

 

돌아가는길 

아쉬움을 남기지 말라고 뜨거운 태양을 보여주나 보다.

 

 

 

하트하나 날려주고

강렬했던 신안 여행을 마무리 해본다.

 

 

 

 

 

 

 

 

 

다시 올날이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