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낭도에서 10분이면 갈수있는 여수 사도..

지금 배를 기다리는 중이다.

 

 

 

 

 

낚시꾼들 옆에서 잡은 고기만져보며

한가로이~~~~

 

 

 

 

 

 

 

배가 들어오지요~

 

 

 

 

 

아름다운 낭도 등대를 뒤로하고 사도로 간다.

 

 

 

 

 

 

 

 

모자같이 생긴섬을 돌아.

 

 

 

 

 

 

 

 

 

 

 

 

금방 도착

사도가 보인다.

 

 

 

사도 뒷편으로 보이는 고흥 팔영산.

 

 

 

 

 

 

아름다운섬 사도 도착합니다.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여수 사도

사도는 공룡화석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섬이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84m의 공룡 보행렬 발자국을 비롯해 

4000여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434호)이 발견돼 고고학적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사도 선착장에서 20분간 해변도로를 따라 중도에 가면 다양한 기암괴석이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충무공이 나라 일을 근심하며 앉아 있었다는 장군바위 등이 있다. 

 

 

 

 

공룡섬답게 선착장 도착하면 거대한 공룡이 먼저 반겨준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이라 해서 붙여진 사도는
모래사(沙)와 호수호(湖) 자를 써서 사호도로 불렸다.

임진왜란 당시 성주 배씨가 정착하기 위해 입도하면서 오늘날 사도마을이 생겨났습니다.
사도 선착장에 들어서면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모형이 여행자를 반긴다.
이 공룡은 '티렉스'라고도 불리며 12~15m의 키에 지구상에서 가장 사납고 무서운 육식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사도는 본섬을 중심으로 추도, 중도, 증도 (시루섬), 장사도, 나끝, 연목등 7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다.

말이 섬이지 추도를 빼고는 늘 모래톱으로 본섬과 붙었거나 썰물때는 이어진다.

 

 

 

 

 

 

 

 

 

 

사도에는 천연기념물과 등록문화재가 있는 섬이다. 

유구한 시간이 만들어낸 천연기념물이 퇴적층과 공룡 발자국이라면, 

짧은 시간 척박한 환경에서 사람들이 일구어낸 것이 바로 돌담이다. 

추도의 100m 남짓한 마을 담장과 사도마을의 750m 담장을 묶어서 등록문화재 제367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있고 아름답다.

섬에서 담의 기능은 간단하다. 

거친 해풍으로부터 집과 밭을 보호한다. 

바닷가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돌들을 이용해 담을 쌓았는데, 

이러한 담의 구조를 '강담 형식'이라 한다. 

이러한 특징은 비단 사도에만 있는 것이 아닌 섬 지역의 특징 중 하나다.


 

 

 

 

 

 

 

 

 

돌담길을 거닐며 담장 위로 살짝 보이는 지붕들이 이채롭다. 
돌담에 쓰인 돌들은 생김새는 물론 크기도 다양하다. 


아마도 아주 오래전 퇴적층에서 떨어져 나간 바위 조각들은 바람과 파도를 만나 둥글게 연마되었을 것이고, 
사람들은 그 돌들을 주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담을 쌓았을 것이다. 
빼곡히 쌓은 돌담에는 미세한 틈이 있다. 
돌과 돌 사이의 미세한 틈 사이로 작은 바람이 드나들도록 해 담이 무너지지 않도록 한 지혜도 엿보인다.

 

 

 

 자연에 순응하며 삶을 일구어낸 선조들의 멋과 노력이 깃든 아름다운 길이다.

 

 

 

 

 

 

 

 

 

 

 

 

 

사도교와 중도

 

 

 

 

 

 

 

 

 

 

 

 

 

 

 

 

왼쪽으로 보이는 추도...

물길이 다 열리지 않았다...

 

 

 

 

 

 

 

 

 

 

 

 

 

 

 

추도

 

 

 

 

 

시루섬

 

 

 

 

양면해수욕장

 

양면 해수욕장은 여수 사도 안에 있는 세 개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모래밭 양쪽으로 파도가
밀려오는데, 양면이 모두 바다인, 이른바 양면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양면해수욕장에는 해변에 모래가 아닌 조개더미가 부서져 생긴 쩍 모래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해수욕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른쪽으로 보이는시루섬
이순신 장군이 가끔씩 앉아 있었다는 장군바위와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의
모습과 닮은 거북바위가 흥미로우며, 

중턱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젓샘바위는 예로부터 사도의
아낙들이 출산 후 젖이 부족하면 치성을 드리곤 했다고 한다.

제주도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꼬리 바위와 200여 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다는 멍석바위 등이 천연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시루섬에는 신생대 초(약 1억 5천만 년 전)로 추정되는 화석층이 해변을 따라 길이 1km, 높이 5m에
걸쳐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이는 전남 지방에서 최초로 발견된 화석층으로 시루섬에 있는 기암괴석들과
어울려 비경을 이룬다. 

 

 

 

 

 

 

사도의 명물 얼굴바위    

 

 

 

 

 

 

 

 

얼굴앞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감자바위..

 

 

 

 

장사도와 그 뒤로 보이는 추도

 

 

 

 

 

 

 

 

 

 

 

 

 

날씨가 좋아 멋진 반영을 만들어주는곳..

 

 

 

 

 

 

 

 

 

감자바위는 가까이서 보면 엄청 커 보임.

 

 

 

 

 

 

 

 

 

 

 

 

 

 

 

 

 

얼굴바위 뒤쪽의 장군바위..

더 돌아서 가보고 싶은데

배시간이 가까워온다..

 

 

 

 

 

 

 

 

 

 

 

 

감자바위

 

 

 

 

 

 

아쉬운 발걸음 돌려

 

돌아가는길...

 

 

 

 

 

 

 

 

 

 

 

 

 

장사도와 시루섬(증도)

다시 양면해수욕장을 지나서.

 

 

 

 

 

 

 

 

장사도와 시루섬을 돌아보니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도교와 중도의 반영

 

 

 

 

 

 

 

 

 

 

 

 

 

본섬 사도로 다시돌아왔다.

 

 

사도해수욕장

 

 

 

 

추도와 장사도 시루섬까지 다.....

 

 

 

멀리보이는 추도는

음력 정월대보름과 2월 영등사리,
음력 3월 보름 4월 그름 즈음에 바닷길이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면 근처에 있는 일곱 개의 섬이
C자로 연결된 모습을 볼수있으며

특히, 사도에서 추도까지는 약 700m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바닷길의 열린 것은 모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물 밖으로 나오는 갯벌에서는
해산물들이 여러 곳에 널려져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해산물을 채취해갈 수도 있다.

 

 

 

 

 

 

 

 

 

 

 

 

 

 

 

 

 

 

 

 

 

 

 

 

 

 

 

 

 

 

시간을 잃어버린 착각에 빠지는 사도의 보석 같은 아름다움에 취하고,

백악기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과거로의 여행이다

 

 

 

사도 여행....

가보지 못한곳이 아직남았다...

추도로 가는 물길이 열릴때 다시  와보고 싶구나......

 

 

 

 

 

 

 

 

돌아가는 배에서는 잔잔한 빛내림도 보고

아름다운 섬 사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여자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