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보라색의 섬 박지도와 반월도

신안 퍼플섬은 안좌도-박지도-반월도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개의 작은섬을 퍼플컬러의 브릿지로 연결하고 섬 곳곳을 보라색으로 단장을 해  퍼플섬이라고 불린다.

 

 

신안 안좌도 두리선착장(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597-1)

 

 

 

 

 

보석같은 섬 박지도와 반월도를 다 걷고싶지만

오후에는 12사도 순레자의 길이 있는 병풍도로 들어가야하기에

박지도만 돌아보기로~

 

 

 

 

 

 

 

입장료가 무료였으나 2020년 8월부터 섬의 관리와 유지를 위해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단, 퍼플섬은 옷이든 악세사리이든 퍼플컬러를 드레스코드로 맞춰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이다. 

우리는 보라보라하게 준비해갔지요~

 

 

 

 

 

 

 

 

 

 

박지도와 반월도는 섬 속의 섬으로,
안좌면 두리 선착장과 박지도, 반월도가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나무다리는 사람과 오토바이만 통행할 수 있으며, 

소망의 다리라고 명명된 이 다리를 통해서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 세 개의 섬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여기는 두리 선착장

두리에서 박지도까지 걸어서 8분 거리라는데...

 

 

퍼플교에서 보라패션으로~~~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박지도가 보인다.

봄에는 라벤더

가을엔 아스타국화..

 

 

 

 

 

 

 

 

 

박지도의 지명은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을 닮은 것과
박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섬에 정착하면서 박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것이 보라색인곳...

 

 

 

 

 

 

 

 

 

 

 

 

 

 

박지도에서 반월도로가는 저 구간은 다음으로~~~

지난해 다녀갔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곳이다.

담엔 야경도 한번 보고싶네.

 

 

 

 

 

 

 

 

 

감국 한다발  담벼락에서 자라고 있다..

 

 

 

 

 

 

 

조금 늦어버린듯한 보라색언덕...

아스타국화정원이다.

 

 

 

 

 

 

 

 

길도 보라 

차도 보라

간판도 의자도 다리도 글씨도  모두다 보라천국..

 

 

 

 

 

 

 

 

 

 

 

 

 

 

 

 

 

 

 

 

 

 

 

 

 

 

 

 

 

 

 

 

 

 

 

 

 

 

 

 

 

 

 

 

 

 

 

 

 

 

 

 

 

 

 

 

 

 

 

 

 

 

 

 

 

 

 

 

 

 

 

보라색의 섬 박지도를 떠나 순례길이 있는 대기점도로 간다.

 

 

대기점도 가는방법은 천사대교에서 가까운 송공항과

태평염전이 가까이있는 송도 선착장에서 가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송공항은 한시간정도 배를타고가야되며 기점도로 바로갈수있다..

 

 

우리는 내일 순례길을 돌고 태평염전을 갈 계획이라

송도 선착장으로 한시간 넘게 달려간다.

 

 

송도선착장에서는 20분정도만 배를타고 가면되고

배삯도 싼편이다..

 

 

하지만 병풍도에 도착하기때문에  대기점도를 가려면

물이 빠져야 노두길을 건너갈수있다...

 

 

물때확인은 필수...

 

 

 

 

 

 

 

 

 

 

배 시간 아슬아슬하게 송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차도 싣고 병풍도로 출발....

 

 

 

 

 

박지도 반월도에서는 만조시간대여서 갯벌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

서서히 물이 빠지는 시간...

병풍도에 도착하면 대기점도로  차를타고 바로 건너갈수있다.

 

 

 

 

 

병풍도 보기 선착장에서는 차로 대기점도까지 이동합니다.

 

 

 

병풍도 도착하여 맨드라미 동산에서 일몰을 볼까했는데

해는 벌써 지는중이다.

 

 

 

 

 

 

맨드라미 동산도 꽃은 거의 지고없고

아스타 국화만 군데군데 보인다.

 

일몰도 별로고~~~

 

 

 

 

 

 

병풍도의 교회너머로 지는해......

갑자기 어두워진다.

 

 

물이 완전히빠진 갯벌..

 

대기점도로 건너가는길을 따라 섬을 돌다보니 맨드라미 섬답게 여기저기 맨드라미다.

 

 

 

 

 

 

 

 

 

 

 

 

 

바닷가 어디에 멈춰서서

넘어가는해를 잠시 감상중.

 

 

 

 

 

 

 

 

 

 

 

 

하루가 끝난 갯벌은 쓸쓸하다.

 

 

 

 

 

 

 

 

 

 

 

저 너머가 대기점도...

물이 빠지면 차도 사람도 편하게 건널수있다.

 

 

저 차가 오고나면  우리도 저 섬으로 간다...

내일은 아침부터 12사도 순례길을 돌것이다.

 

 

 

 

민박과 게스트하우스 있으니

섬에서 일박하는게 일출도 볼수있어

좋을듯하다.....

12사도 민박~ 010 626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