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에 핀 털머위와 해국 (11월11일)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2023. 11. 15. 14:04
노란 털머위와
보랏빛해국이 가을바람과 함께
춤을추며
꽃향기를 날리는 대왕암공원..
기암절벽 사이로 해풍을 이기며 살며시 고개내민 해국은 이미
자기몫은 다 한것같다.
이른 아침이라 한적한 시간이지만
곧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올곳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노란 털머위의 물결도
이제 지는듯한 분위기지만
향긋한 꽃향기는 코끝을 자극한다,
빛나는 햇살받으며 더욱 진해보이는 노란 털머위와
연보랏빛 해국과 늦가을 해풍이 시원하게 파고드는 가을날...
대왕암 공원의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정취를 맘껏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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