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 (삼척 용화~궁촌~맹방~새천년도로 )
임원항을 지나 낭만가도로 계속 달립니다.
초곡항
지나간 용화해변이 보입니다.
레일바이크 정거장
궁촌 해수욕장
삼척의 궁촌해수욕장은 그리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해수욕장으로의 자연조건은 아주 좋은 해수욕장이다.
활 모양으로 길게 휘어진 백사장이 아주 좋고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도 울창하다.
또 궁촌천(추천천이라고도 함)이 흘러들어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해 아이들이 놀거나 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가까이에 작은 어촌 포구인 궁촌항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싼 값에 구하기도 쉽다.
그러나 시설 좋은 숙박시설 등의 부대시설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맹방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800m, 수심은 1~1.5m로, 삼척시청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백사장이 넓고 수심이 얕으며 경사가 완만해 삼척 제1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인근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마읍천의 맑은 담수와 바닷물이 엇갈리는 곳으로 담수욕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해수욕하기에 좋다.
해변에 조개가 많이 묻혀 있어 피서철이면 바다조개줍기대회가 열리며
바닷물과 담수가 교차하는 곳에서는 맨손송어잡기대회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된다.
백사장 끝은 바위로 둘러싸여 반달 모양을 이루며, 뒤편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삼림욕을 겸할 수 있으나 송림보호구역이라 소나무숲에서는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초당·장호 관광지 등과 함께 1980년 이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주변에 덕봉산과 은어 민물낚시로 유명한 마읍천·죽서루·초당동굴·내평계곡·환선굴·신라민속마을 등이 있다.
맹방해수욕장을 지나 새천년 도로를 달리며 본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정자에서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군 작전을 위해
통제하는 시간이 있답니다.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푸른동해를 따라 약 4.6㎞ 남짓 펼쳐지는 동해안 으뜸 해안절경의 해안도로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새천년해안유원지는 새해 첫희망을 빌어주는 소망의탑과 부담없이 쉴 수 있는 조각공원과 함께 삼척 주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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