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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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에서 2시간을 이동하여 세비야로 왔다..

세비야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황금의 탑으로 먼저 이동.....

 

 

 

 

 

 

황금의 탑은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 맞은편 과달퀴비르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13세기 이슬람 시대에 지은

12각형 형태의 탑으로 강 상류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

원래는 강 맞은편에 똑같이 생긴 은의 탑이 있었지만 지금은 황금의 탑만 남았다.

두 개의 탑을 쇠사슬로 연결해서 적의 침투를 막았다고 한다.

 

이슬람 시대에 지어진 군사용 건물로는 마지막으로 남겨진 건물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탑 위에 작은 부속 탑은 18세기 후반에 들어와 새롭게 증축된 것이다.

탑은 소성당, 화약 저장고, 감옥 등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가에 세워둔 배는 무슨배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근사해보이기에 한장 남겨봄...

 

 

 

 

 

 

오래된 나무의 뿌리만 보아도 

역사속의 도시인듯하다.

 

 

 

 

 

 

 

 

황금의탑을 돌아보고

세비야대성당으로 가는길...

입장시간이 예약이되어있어

성당주변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내본다.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남아

대성당주변을 돌며 

별다방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중세시대를 느낄수있는 도시를 돌아보며

유럽을 느껴본다..

 

 

 

 

 

 

 

세비야대성당앞 거리풍경

 

 

 

 

 

 

흔하게 볼수있는 마차들의 거리이기도 한듯...

세비야대성당 관람후 저 마차를 타고 스페인 광장으로 갈 예정이다.

 

 

 

 

 

 

 

 

 

 

 

 

 

 

세비야대성당입구..

우리가 들어갈 시간이 아니라

주변만 계속 돌고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인디아스고문서관..

 

 

 

 

 

 

 

 

 

 

 

세비야 대성당의 히랄다탑.

나중에 저곳도 올라가볼곳이다.

 

 

 

 

 

 

 

 

 

 

 

 

중앙거리를 달리는 세비야의 명물 트램

 

 

 

 

 

 

이 곳도  배롱나무에 꽃이 한창인 여름이다.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날씨...

 

 

 

 

 

 

 

 

 

 

 

 

 

왼쪽은 대성당 

오른쪽 인디아스고문서관

 

세비야(Seville) 대성당, 알카사르(Alcázar, 성(城)이라는 뜻), 인디아스(Indias) 고문서관(古文書館),

이 세 건축물은 세비야 중심부에 웅장한 기념물군(群)을 이룬다.

무어인들의 영향을 받은 세비야 대성당과 알카사르는 1248년의 레콘키스타(Reconquista, 국토회복운동) 시기부터

16세기까지 지어졌으며,

안달루시아 기독교 문명과 알모하드(Almohad) 문명을 동시에 보여 준다.

대성당 옆에 서 있는 히랄다(Giralda) 첨탑은 알모하드 건축의 걸작이다.

대성당은 5랑(廊) 식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건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묘가 있다.

인디아스 고문서관에는 아메리카 식민지 문서보관소에서 가져온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세비야의 중심부를 몇바퀴나 돌고 돌았다.

 

 

 

 

 

 

 

세비야 대성당, 알카사르, 인디아스 고문서관은 연속 유산으로서 세비야 중심부에 웅장한 기념물군을 이룬다.

이 기념물군은 신세계 내의 식민지 건설, 이를 통한 국왕 통치권과 스페인의 무역 세력 강화,

기독교 세력이 지배했던 시기와 이슬람 문화의 흔적들이 종합된 스페인의 ‘황금기’를 완벽하게 보여 준다.

 

 

 

 

 

 

 

인디아스 고문서관은 1585년에 세비야 상인의 영사관 또는 거래소 건물로 건설되었다.

1785년에 인디아스 고문서관이 되었으며,

그 후 신세계 발견과 이에 관련된 중요한 문서를 수집하는 시설이 되었다.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을 완성한 건축가 후안 데 에레라(Juan de Herrera)가 설계한 이 건물은

스페인 르네상스 건축을 뚜렷하게 보여 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

또한 스페인 신고전주의와 바로크 안달루시아 건축에 큰 영향을 미친 이 건물은 구세계와 신세계 사이의 연결을 상징한다.

 

 

 

 

 

 

 

 

세비야대성당 정문...

 

 

 

 

 

 

밖에서 본 대성당은 

웅장함  그 자체인듯.

 

 

 

 

 

보이는 성곽은 알카사르성...

두개를 다볼수는 없는가보다.

대성당을 못갈시에는 알카사르성으로 대체한다고 함...

 

 

 

 

인디아스고문서관과

대성당의 모습

 

 

 

 

 

 

 

 

 

 

 

다시돌아온 중앙거리.

잠시후 대성당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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