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다솔사 숲길엔 소나무 이외의 나무들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근육질의 서어나무, 연둣빛 잎을 매단 단풍나무 그리고 훤칠하고 울창한 편백나무와 대나무까지...

지금 다솔사 숲길은
신록의 빛깔이 물결치고 있다.
다솔사의 숲길이 특별한 또 한가지 이유는 이 길을 다녀간 인물들 때문이다.

 다솔사에서 호국의 혼을 불태운 만해 한용운, 소설 ‘등신불’을 집필한 김동리, 우리나라 다도문화의 선구자 효당 최범술까지..

다솔사 숲길은 오가는 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이다.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사천 다솔사: http://blog.daum.net/b8548741/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