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1.7㎞ 구간에 걸쳐 바다를 따라 걷는 ‘파도소리길’이 13일 열렸다.

 

 

 

파도소리길을 걸으면 동글동글한 몽돌이 깔린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말 10억6000만원을 들여 중간중간에 쉼터와 정자를 설치하고, 출렁다리와 나무다리도 만들었다.

 

 

파도소리길 최고의 볼거리는 수천만년 전 용암이 만든 신비한 대자연의 건축물인 주상절리이다.

 

 경주 양남면의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주상절리에 견줘 조금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부채꼴을 닮은 부채꼴 주상절리,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 듯한 와상 주상절리,

 

위로 솟은 수직 주상절리 등 모양에 따라 다양한 주상절리를 즐길 수 있다.

 

                                         출렁다리에 서면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조명등을 충분히 켜놔 밤에도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다.

 

 

 

2010년 7월 28일 토욜

 

                                                                          낮 최고기온 38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날 무모한 도전으로~~

 

 

하서항에서 시작한다.

 

네비는 달바다 팬션을 치면  시작점이 나온다.

차에서 내리니 더운 기운으로 앞을보기 힘들정도.

 

그래도 뜨거운 열기를 안고 주상절리가는길을 떠나본다.

 

돌아가면 바로 확트인 바다와 자그마한 주상절리가 바로보이고.

 

 

유리같은 맑은바다와 아가자기한 바위들.

 

미역에 손되지마시오 ㅋㅋㅋ

뜨거운 태양아래 낚시꾼의 열정이보인다.

 

잘 만들어진 나무 테크길도.

 

나리꽃과 어우러져 이쁘게보인다.

 

 

 

소나무 한그루가 바다를 보고 눕고싶은가보다.

 

 

요런 자갈길도지나가고.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더워도 신난단다.

 

 

 

 

 

위로솟은 주상절리

 

저끝에선 뭐하고노는지?

 

갈매기와 보트가 경주중인지?

 

읍천항방향

소나무가 이정표같다.

이쪽으로 가세요 ㅎㅎㅎ

 

뜨거운 태양~

어느 회사의 캠프장가는길~

우리는 그 옆으로...

외로운 바위섬

 

 

나리와주상절리

 

 

요런 바위섬도.

소나무는 꼭 있다.

철거되지않은 초소안에서.

 

 

 

아름다운 풍경이다.

잠자리가 보이는지? 내 눈에는 여섯마리.

 

 

 

부채꼴 주상절리 가는길은 아직 철책이 그대로있다.

 

 

그림같은 풍경.

잠시 쉬면서 물속에서 뛰어들어가고싶은  마음만...

 

 

 

 

 

 

 

부채꼴 주상절리.

내려갈수가 없어 아쉽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시원하겠다~~.

 

 

 

술패랭이

 

 

읍천항이다.

 

 

 

 

읍천항 벽화마을이다.

 

 

엉덩이 1도화상입기 딱 좋더군요~

 

 

 

 

 

 

 

 

 

 

 

 

 

 

다시 하서항으로 원점회귀합니다.

 

 

 

열기가 푹푹 올라오는 느낌..

 

 

 

 

 

 

 

 

붉은 토끼풀

 

 

다시 하서항까지.

달바다 팬션의 마당에서.

 

시원한 바람만 조금씩 불어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