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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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중 빠지지 않은 여행 명소중 하나인 항응아빌라 일명 크레이지하우는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인 가우디를 떠오르게하는 아름다운 곡선의 건축물이다.

 

 

 

이곳은 원래 달을 의미하는 항응아 빌라로 불리다가 

다른곳과  중복되는곳이 많아 크레이지하우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입구 매표소 모습

노란 망토를 입은 직원들..

이곳의 내부는 아담한 정글의 모습을 하고있다.

 

 

 

 

 

 

건물 내부는 여러갈래의 통로로 이루어져있고

각층은 마치 동화속에 와있는듯한 모습으로 장식되어있다.

 

 

 

항응아 빌라는 베트남의 두째 총리의  딸인  당 비엣 응아가 모스크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뒤

기존의 양식을 파괴하고  숲속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그녀의 상상력으로 형상화해 설계하고 건축한 기괴하고 특이한 건축물로

1990년에 짓기 시작하여 2010년에 완성되었지만 

아직도 공사는 진행중이라는데..

자금 조달을 위해 게스트하우스까지 운영한다니

굳이 여기서까지 숙박을 해야할지

호불호가 있는듯...

 

 

 

 

계단도 많아 어디부터 먼저 들어가야될지..

좁고 가파른 계단도 많아 일단 편한 복장으로 가야될듯..

그리고 오후에는 단체 관광객이 많아 오전에 가는걸로 추천한다.

 

 

 

 

 

 

 

 

 

 

 

 

 

 

주변의 건축물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크레이지하우스는 스포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게 더 큰 느낌이 오는게 맞는것같다.

 

 

 

 

 

구불구불 아슬아슬하게 지붕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가다보면 

크레이지 하우스  내부뿐만 아니라 주변 달랏 시내 풍경도 감상할 수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는곳이다.

 

 

 

 

 

일행을 잃어버리기 딱 좋은 미로같은 계단.

여기서는 알아서 관람하고 

출구에서 만나야될것같다.

 

 

 

 

 

달랏 시내를 내려다보며

숲속에 있는듯,나무안에 있는듯...

그리고 바닷속 용궁에 있는듯..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있지만 건축의 목적이 무엇이지 모를 정도로 예술성만 바라보면 좋겠다.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지만 

건물이라는 원래의 목적이 퇴색되고 오직 명소로 변해버린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이런 색다른 건물을 만든 건축가도 대단하고

명물로 자리잡은 점도 인정해줄만하다.

 

 

 

 

 

 

 

 

색다른 경험.

색다른 건축물에 대한 호기심은 충족된것같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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