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배롱나무 명소 5~밀양강의 맑은 물이 감도는 강 언덕위의 반계정(盤溪亭): 8월5일
♧풍경이 아름다운곳♧/경상남도 여행2024. 8. 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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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에서 가까운 거리의 반계정은
조선 영조 51년(1775) 반계 이숙(1720∼1807)이 지은 정자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를 읊던 곳이다.
이숙은 세속을 떠나 시골에서 글을 읽으며 지내던 선비로 유명하였다.
이 정자는 밀양강의 맑은 물이 감도는 강 언덕 반석 위에 서 있다.
오래된 배롱나무숲으로 들어오면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반계정의 배롱나무가
또 붉은 꽃으로 유혹을 한다.
절정은 조금 지났지만
멋지게 자리잡은 정자와 시원한 물소리에 더위를 식혀주고
지금도 후손이 기거하고 있기에 조심스럽게 허락받고
풍경을 담아본다.
강가에 내려가서 담아야 이 풍경을 담을수 있으니 수량이 많을땐 조심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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