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옥룡암은 지금 애기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있다.

옥룡암은 경주 남산의 동북쪽 기슭의 탑곡(탑골 塔谷)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정토종 소속의 사찰이다. 오랫동안 옥룡암(玉龍庵)이라 부르다가 2000년대 중반 쯤 불무사(佛無寺)로 사명(寺名)을 변경하였는데 여전히 옥룡암이라 부르고 있다..

 

 

 

 

올해 유난히 단풍이 늦지만

그런들 어떠리..

늦게까지 가을을 느낄수있으니 

더  좋아라~~

 

 

 

옥룡암 입구부터 붉은색으로 곱게 물든 애기 단풍에 

가을은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구나...

감탄사만 연발하며 오늘도 단풍에 취해버린다.

 

 

 

 

햇살도 좋고

작은계곡을 감싸는 단풍도 아름답고

떨어진 낙엽이 계곡을 장식해주는 옥룡암의 늦가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