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포항 오어사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운제산에 있는 절.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라 하였고 그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 설선당, 칠성각, 산령각 등이 있는데,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경북 포항 운제산 자락에 위치한 오어사

조망터에서 바라본 오어지의 풍경이 멋지다.

아젤리아님과의 반가운 여행길..


운제산은

신라 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 운제산으로 명명했다는 유래도 전해지고

운제산에는 자장, 원효, 혜공 등 신라 고승들이 수도한 곳으로 원효암과 자장암도 이들이 지은 암자로 전해진다.

오어사(吾漁寺)가 있고 12만평의 오어지가 있고 좌우로 원효암과 자장암이 있어 더욱 유명한 곳

. 때문에 전국의 학생들이 꼭 한번은 성지순례를 다녀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너는 똥 나는 물고기'


원효·혜공 설화 전해지는 오어사

운제산에 걸터 앉은 자장암·원효암

둘러보면…

욕심과 번뇌에 찌든 마음 씻기는 듯

전국에서 빼어난 사찰 절경을 꼽으라면 포항 운제산, 그 품에 안긴 오어사와 원효암과 자장암 두 암자도 빼놓을 수 없다.


오어사 양 옆에서 오랜 전설을 자랑하는 자장암과 원효암은 고승들의 수도도량으로 더욱 유명하다.
















산 중턱에 자라잡은 자장암이 보인다.

자장암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지만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법당과 삼성각, 그리고 요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 위에 건립돼 밑에서 올려가보면 아찔하기까지 하다.

1998년에는 진신사리를 봉안해 세운 '세존진신보탑'이 있어 현재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암자다.

















































































원효암

원효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려오는 전설이나 '원효암 중건기'에 따르면 오어사에 있던 원효가 이 암자에 거처하면서

운제산의 구름을 타고 자장암을 건너 다니며 혜공대사와 교유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