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제여행~꽃들의 천국 거제한옥펜션 소낭구(3월 16일)
3월이 시작되면 다른곳보다
먼저 꽃을 볼수있는곳
거제 한옥펜션 소낭구.
사시사철 많은꽃들을 볼수있다.
지금부터 꽃들의 잔치가 시작된다.
입구에 보이는 장승의 표정이 편안해서
저절로 웃음이 난다.
맨 먼저 눈에 홛들어오는꽃...
만경화다.
소낭구입구에서 봄이 왔다는걸 알려주는듯
진한색의 꽃이 먼저 반겨준다
만첩홍도 붉은색이 이렇게 화려할줄이야~
매화도 아직남아있고.
손길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소나무의 자태.
허리굽혀 손님을 맞이하는 소낭구랍니다.
여기서보면 어떤 형상이 떠오르나요??
저는 한번에 알아보았는데..
곧 파릇한 새순이 나고 꽃이 피면
이 나무가 최고일듯하다.
진달래도 간간히 피어 분홍빛이 물드는
풍경이다.
바로 지세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펜션풍경.
한국관광공사 인증 우수한옥
한국전통의 귀틀집에서 흙내와 함께 건강한 밤을 보내고
자연석과 소낭구가 어우러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정원을 거닐며
풀냄새 꽃향기 맡으며 담소를 나눌수 있는곳.
25년간 주인의 정성이 깃든 야생초와 갖가지 꽃과 나무들이 맞이하는 이곳
7세대의 객실이 갖추어진 옛마실펜션에도 들고싶은 마음이다.
야외웨딩을 항수있는 정원
스몰웨딩방식으로 리마인드 웨딩
인기 장소라니....
막 피어난 꽃들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풍경
아래 내려다보이는 팔각정은 하우스웨딩 식당 연회및 세미나 장소로 사용된답니다.
차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겨봄...
벚꽃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몇일만 지나면 벚꽃잔치와 함께
꽃들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겠지요.
산앵두꽃이 앙증맞게 피기시작한다.
오로지한사랑
화사한 산앵두꽃에 눈길이 자꾸간다.
산앵두는 순 우리말로 이슬같은
열매가 달린다고 이스라지 라고도 부른다.
명자나무도
삼지닥나무도..
요건 집주인도 잘 모르신다하시고..
천리향의 향기가 솔솔나고.
이름도 고운 설화꽃(시베리아바위취)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이꽃은
꽃말 : '순응 하는 아내' 이며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하는 꽃이라고 한다.
시베리아바위취는 히말리아바위취, 베르게니아, 설화, 설월화, 등으로 부른다.
습한 계절풍에 노출되거나 건조한 고지의 바위땅이나 암벽 틈, 소관목 사이에 자생한다.
원산지는 시베리아(알타이산맥).몽고 등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진 추위에도 견디며
겨울의 끝자락에 꽃대를 올리고
눈이 내리는 2월에도 꽃을 화려하게
피운다하여 설화꽃이라 부른다.
모과나무에도 새순이 나고
꽃봉우리도 맺힌걸보니 곧
분홍색의 꽃을 피울것같다.
수양벚꽃..
진한향의 길마가지꽃은
지금 지고있는중이다.
향기가 너무진해 지나가는 나그네을 발길을
붙잡고 길을 막았다하여 길마가지라 불린다니
그 향이 얼마나 지독할까..
정원에 놓인 전등마저도 눈길이 가니..
단풍나무도 벌써 새순이 돋아
저 뒤쪽의 만경화와 어울린다.
방울처럼 조롱조롱 달려있는 요정같은꽃
마취목꽃이다 (피어리스)
마취목(馬醉木)은 잎에 독성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취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보기엔 너무나 앙증맞은데..
단지처럼 생긴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다닥다닥 붙어 피는데,
꽃이 한창 필 때는 끝이 무거워 늘어진다.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한데 너무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잎을 만지거나 입으로 물거나 하면 절대 안된답니다.
연두빛 새순이
햇빛에 반짝인다.
빨리 다가오는 봄...
달빛 별빛 바람 그리고 산과바다의 묘미를 한번에 감상할수있는곳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있을것같다.
내려다보이는 저 해안가로 나무테크가 놓여져있네요..
담엔 저길도 한번 걸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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