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가문비치유숲이 동화같이 펼쳐진 겨울 인생샷명소 평창  애니포레..

애니포레는 동물을 뜻하는 Animal과  숲을 뜻하는 forest의 합성어로 동물과 숲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동물 그리고 숲, 애니포레 (ani-fore)

 

 

 

새벽부터 아침까지 실버벨교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픈 시간전에 도착하니 

하염없이 눈이 내린다.

 

 

 

이러다 통제는 되지는 않을까 걱정햇지만 

다행이 오픈예정이라네...

30분정도 시간이 남아 주변을 서성이며...

눈을 맞으며...

 

 

 

 

이곳은 등산로입구..

걸어서 애니포레가는길..

아마 힘들겠지..

 

 

 

눈내리는 풍경이 좋아 괜히 돌아다녀본다.

모노레일길도 담아보고

스키장 풍경도 담아보고...

 

 

 

 

 

 

 

 

 

 

애니포레는 모노레일을 추천...

모노레일 운행시간:09:30~17:00

메표소 마감시간 16시까지 (우천시 휴장)

반려견 동반 가능 (모노레일 탑승시 케이지 이용 필수)

 

 

 

 

 

드디어 모노레일 타고 출발...

 

 

 

 

 

눈내리는 꼬부랑길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나름 스릴도 즐겨보고.

 

 

반대편 내려오는 길..

 

 

도착하여 이 터널을 지나면

바로 숲길이 보인다.

 

 

 

뒤돌아보니 아직도 가늘게 눈이 날리고.

 

 

 

모노레일 한칸 요렇게 모셔다놓앗네.

 

  

저기 핫한 소나무 무인카페를 그냥 지나쳐와버렸다..

눈쌓인 풍경을 보느라 정신없이 숲으로만 달려간다.

 

 

 

 

 

 

 

 

 

 

 

 

입구에서면 어디로 가야할지 안내도를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정신이없다.

두갈래길앞이다.

오른쪽은 지금보이는 연인사이길...

나는 왼쪽 라온목장길부터...

 

 

 

 

 

 

 

 

 

 

눈이 가득찬 숲길 

아직 눈길을 다 치우지 못해 

포토존이  있지만 들어갈수없는곳이 더 많아 아쉽다.

 

 

아직도 길을 치우고 있는 모습..

 

 

 

 

 

 

 

동화나라에 온듯한 감성.

저 언덕 너머엔 서서히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도 눈은 날리고..

 

 

 

 

겨울 추천 여행지로 꼽히는 애니포레는 

4월까지도 눈을 볼 수잇다고 하니

눈내리는 날은 꼭  한번 가보시길~~~

 

 

 

 

저끝에 보이는 구름그네는 타보고 싶었는데 아직 제설 작업이 안되 그냥 통과함..

 

 

 

 

 

 

꿈길같은 이 길을 계속 계속 걷고만 싶은데

먼 길 달려가 다시 돌아가야할 길이 너무나 멀다..

 

 

 

 

 

 

하늘이 열린다.

2만평이나 된다는 애니포레를 얼마나 돌아볼수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