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토요일 새벽

꿈같은 신선대 풍경에 취해

내려오기 싫었지만 

갈길은 멀다.

설악동까지 이동

점심후

자율트레킹이다.


울산바위

비선대 금강굴

토왕성폭포전망대

권금성




10년만에 권금성으로 간다..


설악동에서 케이블카타고 내리면 15분정도

걸어가야된답니다.


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

가을이 온듯하더니

덥기는 여전하다.



금방 도착합니다.



권금성(權金城)은 강원도 속초시의 서쪽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외설악에 위치한 석성이다.


만물상과 공룡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는곳...

앉아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있는곳...

바로 여기가 권금성이다.



전설에 따르면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당하자 가족들을 산으로 피신시키고,

 적들과 싸우기 위해 하룻밤 만에 성을 쌓았다고 한다.


 고려 고종 41년(1254) 몽고의 침입때는 백성들의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해발 850m의 정상인 봉화대를 중심으로 길이 2.1km의 산성이 펼쳐져 있으며

정상에서는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과 동해바다 속초시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오늘은 모든 풍경들을 다 볼수있는

정말 화창한 날씨..


이 풍경을 맘껏 즐겨보리라..

살짝 안개가 걸쳐주면 정말 정말....

욕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