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 ~간월재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원점회귀
출발점 배내고개입니다.
반대편 능동산 방향
그 뒤로 가지산도 보이고,,
올라온 꼬불한 도로도 보입니다.
끝도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
산짐승도 가끔 만납니다.
뒤돌아보면 능동산 천황산이 보이고
멀리 케이블카타는곳도 조그맣게.
가지산입니다.
가야할방향
신불산이 까마득하게..
지겨워질때쯤 계단이 끝이납니다.
배내봉이네요~
천황산 재약산능동산
능동산뒤로 가지산
요나무에 꽃이 피면 멀리보이는 천황산이 더 멋있어보일텐데.
간월재까지 갈겁니다.
배내봉이 벌써 저만큼 멀어져버렸네.
신불산이 가까워보입니다.
중앙능선따라 한참을 더 가야~~
간월재로 올라오는 임도
서서히 힘들어짐을 느낍니다.
힘들어 누워버린듯한 소나무
여기서부터 막판 코스.
힘이 빠집니다.
드디어 간월산 정상 도착
천황산 재약산이 같은 눈높이 있는듯.
신불산도 같은 눈높이.
간월재로 내려서면서.
억새벌판이 끝없이 펼쳐빕니다.
가을에 다시 ...
지친표정이 그대로.
간월 휴게소에소 간단한 점심후 다시 돌아갑니다.
요 포토존 멋집니다.
간월 휴양림에서 올라오는길.
다시 간월산으로,,,,
점심후 더 무거워진 발걸음.
요 능선을 타고 가야됩니다.
정상에서 잠시 숨쉬기운동하고 열심히 하산합니다.
배내봉엔 누가 비박준비를 하고 있네요.
오늘 제법 쌀쌇한데...
또 그 계단을 생각없이 내려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