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천황산
천황산 (天皇山)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89m. 태백산맥 남부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도 한다. 북쪽과 서쪽은 급경사를 이루나 동쪽 사면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사자평(獅子坪)이라 불리는 광활한 고원을 이루고 재약산의 남동사면으로 이어진다.
동쪽과 남쪽 사면에서 각각 단양천과 시전천이 발원하며 북쪽은 곡저평야로 농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수림은 주로 참나무류의 단순림을 이루며 사자평고원의 억새풀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표충사~금강폭포~한계암~천황산~천황재~내원암~표충사
운행시간 6시간
2015년 9월6일 일요일
표충사 바로 지나
오늘 갈길을 올려다봅니다
간간히 운무가 춤추며 우리를 반겨주는듯 했는데......
한계암 서상암 방향으로
금강동천입니다
쏟아지는 폭포소리가 정말 시원합니다
손각대로 폭포를 담아봅니다.
양쪽에서 들리는 폭포소리가
올여름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듯...
나름............ㅎㅎ
폭포와 고목
폭포 상단입니다.
폭포는 끝나고.
비도 간간히 뿌리고
안개가 서서히 몰려옵니다
안개비에 젖은 산오이풀
점점 앞이 안보이고
바람도 세차고 불어온다.
정상 근처에는 거의 태풍수준
간신히 정상석하나찍고 바로 하산합니다.
천황재쪽으로...
억새가 곧 활짝 피어 산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비장이.
안개비도 여전히 날리고
아직 바람이 억새를 흔들고,,
바람이 조금 조용하네요~
천황재도 바람이 불어 바로 하산길로 들어갑니다.
진불암 방향으로..
노란 도깨비바늘 군락은 여전히 그자리에 있네요~
억새숲을 헤치고 하산합니다.
바람이 요정도...
물봉선
여긴 억새 키 가 엄청 큽니다.
바로 하산해버렸네요.
아직도 저 위엔 안개가 가득합니다.
멋진길
미리가본 억새길
힘들었답니다.
천황산 억새산행 : http://blog.daum.net/b8548741/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