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산~신불산 억새산행
2014년 9월27일 토욜
간월산장~간월재~간월산~신불산~신불공룡~간월산장
운행거리~11km
운행시간~7시간
오늘 가야할 길이 보입니다
간월산장앞에서..
간월공룡으로 가려했는데
신불공룡까지 가려면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
임도를 택했다.
멋진 소나무위에서 잠시 휴식
여름같은 가을
햇살이 뜨겁기만 하다.
아이스께끼 아저씨도
더운가보다.
나래회나무
간월계곡을 탈출하니
조망이 멋지다.
지금부터 임도시작.
임도를 걷지않고 가로지르는 험한 길을 택한다.
쑥부쟁이 뒤로 보이는 능선들.
험한길은 중간중간 작은폭포들이있어
임도보다 시원하다.
물튀는 모습은 셔속 느리게.....
새어드는 빛을받아 아름답다.
투구꽃
계속 험한길로...
마지막 탈출구.
흰고려엉겅퀴
임도 험한구간 탈출직전.
드디어 간월재가 보입니다.
억새와 쑥부쟁이
억새가 은빛물결처럼..
신불산 방향
바위에 붙은 구절초
간월산장입구 주차장쪽에 공사중입니다
간월재
주말이라 산행객들 엄청많습니다.
담주부터 억새축제라네요..
간월산쪽으로 갑니다.
들꽃들이 발목을 잡네요..
간월재와 멀리 신불산 공룡능선까지
건너엔 단풍이 살짝보이기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간월공룡
신불산과 간월목재화석을 배경으로..
간월목재화석
간월산 정상방향
억새가 한창입니다.
두메부추
산능선이 수채화같은 그림으로보입니다.
멀리 가지산까지.
정상이 다가옵니다.
오른쪽으로 천황산도 보입니다.
정상엔 어김없이 줄을섰나봅니다.
하산하는길.
진행할 신불산이 보입니다.
용담과 구절초.
간월재의 구절초의 그림이 이뿌다.
신불산으로 향합니다.
출렁이는 억새의 물결.
그 사이로 쑥부쟁이도 한창입니다.
넘치는 산객들.
숨은 그림찾기
억새군락지.
신불산으로 가는길에서본 간월산
간월공룡도 보입니다,
신불공룡아래로 단풍이 곱게 불들어가고 있습니다.
일행들 잘가고 있네요.
카메라 맡기고 먼저 진행합니다.
신불을 배경으로 구절초 한다발.
멋진 능선과
들꽃과 단풍.
지나온 갈을 뒤돌아보니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저기 어디쯤에 내모습이....
영축산이 조망됩니다.
저 길은 담에가기로...
아름다운들꽃과 억새가 한창인 영알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냅니다.
신불산에오니 날씨가 흐립니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신불공룡이 버티고 잇습니다.
지금부터 조심해서가야합니다.
산오이풀과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공룡이 등을 멋지게 내놓고 있습니다.
암릉사이로 서서히 단풍이...
위험구간도 지나고..
스텝꼬여 넘어져 여러군데 찰과상과 멍.ㅠ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따로놉니다.
방금 지나온 구간입니다.
앞서가는 일행들을 찍어주려고 속도를 늦추어갑니다.
다지나가고 혼자 남았네...
지나온 능선
뒤돌아보니 저멀리 간월재가 보입니다.
칼바위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산오이풀이
이뿌게 자라고.
수반에 꽃꽂이 한듯한 구절초도 보입니다.
후배부부입니다.
칼바위지나는 일행들
무서워 주저앉은 동료.
맨 마지막으로 후배부부 건너옵니다.
스릴 넘치는 칼바위
여기도 기어서...
다 지나온 능선들입니다.
지금부터 로프구간 연속입니다,
여러개의로프구간 지나고나니 해가 집니다.
어두워지기전에 급 하산합니다.
홍류폭포에 도착하닌 앞이 거의 안보입니다
급하게 폭포사진한장.
어두워 촛점이 안맞네요...
후레쉬사용하여 간월산장까지 내려갑니다.
작년에갔던 반대로 걸었지만 똑같은 상황이 되버렸네..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영남 알프스.
힘들었지만 멋진 가을을 맞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