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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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경계에 있는 산.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명산. 

높이 1,188m.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백운산(白雲山:885m)·가지산(加智山:1,240m)·억산(億山:944m)·지룡산(池龍山:659m) 등이 있다.

지질은 편마암과 화강암이 대부분이고, 낙엽송·주목·소나무 등의 침엽수림과 참나무·고로쇠나무·엄나무 등 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룬다

. 특히 북쪽 천문지골로 내려가는 계곡은 수림이 울창하게 덮인 심산 계곡을 이룬다. 산정은 북동-남서로 길게 뻗어 있다

. 대체로 정상에서 남서쪽으로는 급경사이고 능선이 짧은 반면, 북동쪽으로는 능선이 길고 완만하다

 

북쪽 사면의 청도군 내에는 유서깊은 절과 암자들이 조화를 이루어 일대가 1983년 12월 운문산군립공원(16.48㎢)으로 지정되었다.

 북쪽 사면 아래에 운문사(雲門寺)가 있고, 서쪽 사면 아래에는 고찰인 석골사(石骨寺)가 있다.

 

 

2014년 5월17일 토요일.

석골사~전망대~상운암계곡~딱밭재~운문산~상운암~정구지바위~석골사. 

 

 

 

석골사 바로 밑에까지 차가 올라갑니다.

운문산까지 5.1km

딱밭재까지 들렀다 가면 왕복 10km가 넘겠네요.ㅠㅠㅠㅠ

석골사 바로밑 계곡에 돌탑들.

석골사 가는 돌다리입니다.

석골폭포 상단부

몇개의 물줄기가 만나 큰 폭포를 이루나봅니다.

 

석골사포스팅은 따로 합니다.

경내에 아름다운 야생화와 다육이가 정성스럽게 가꾸어져있습니다.

 

 

물한잔씩하고 출발.

석골사 후문.

 

 

 

전망대에서 건너편으로 보이는 치마바위인가.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여기서 상운암 방향으로 가면 거리는 짧지만 힘든코스.

딱밭재로가면 조금 멀지만 그나마 조금 수월함.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푸른 나무 숲길로 계속.

 

 

딱밭재.

운문산까지 1.8km남았네요.

벌써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산앵도가 막 피어

눈길을 끕니다.

 

밧줄 암릉구간입니다.

멋진 조망과 스릴이있지만 위험합니다.

발을 잠시 헛디뎌 무릎찍히고....그래도 조망은 끝내줍니다.

 

무릎아파 쉬는중.

 

 

 

 

은방울 군락도 .

 

지나온바위.

 

뒤따라오는 일행도 아슬해보입니다.

진행방향 .

일부 일행은 벌써 저만치갑니다.

 

 

 

계속되는 로프구간.

 

 

사람들에게 밟히고도 끈질기게 살아갑니다.

멀리보이는바위를 당겨서,.

연달래가 지천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겨우 잡은 구슬붕이.

단풍취가 이제 막 올라오기도 하고.

족두리풀까지

아까 당겨서본 바위입니다.

 

멋있는 그림입니다.

여기서 점심...

다시 정상으로....

연달래 터널을 지나갑니다.

 

정상에도 막 피는 연달래가 군락을 이루고있습니다.

시내가 보이는 방향

요 연달래는 이제 막 피기시작.

 

인증샷하나

 

뒤로 가지산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한참을 쉬다가.

 

 

 

상운암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족두리풀

 

상운암에 도착

 

 

법당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요기서 ...

저기 검게 그을린 주전자에 스님이 약차를 끓이고 있습니다.

한잔씩 하고 가라네요.

 

 

 

한쪽엔 금낭화가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저 움막안에 스님이 앉아 지나가는 산행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하산하는길.

 

이름모를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석골사로...

다래덩쿨을 누가 다 잘라버렸네요.

아마 수액을 받느라 그랬나봅니다.

머루도 열리고.

 

지나가는길 아래방향으로 누가 돌탑을 쌓고 있나봅니다.

위쪽으로도.

열씨미 달려야겠습니다.

 

 

이런 다래숲을 지나고.

산죽이꽃을 피우는길도 지나고,

 

 

정구지바위입니다.

그 뒤로 펼쳐지는 조망이 아슬아슬합니다.

 

정구지바위위에 바위손이 엄청많은데 ....

바위가 무너질라나??

하산끝입니다.

석골사 바로앞 석골폭포 상단부입니다.

 

 

요건 석골폭포.

 

 

시원한 폭포앞에서 힘든하루 쉬어봅니다.

삼각대없이 연습중.

 

 

 

 

폭포 상단부에서 우리를 찍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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