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7월의 꽃 원추리 활짝핀 태화강 정원(7월12일)
♧풍경이 아름다운곳♧/울산여행 2021. 7. 23. 13:00
7월의 꽃 원추리가 한창인곳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아침 일찍부터 타는 듯한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이 절정인 꽃.... 등황색의 아름다운 원추리꽃.. 원추리는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조선시대 사전인 에는 ‘원쵸리’라 하고 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 ‘훤초(萱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의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도 원추리를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꽃이 피어 단 하루밖에 가지 않는다는 원추리, 그래서 이름도 Day lily, 하지만 한 포기에서 꽃대와 꽃봉오리가 계속 만들어지므로 포기로 보면 20-30일 정도 꽃을 볼 수 있다. 봄이면 새순을 나물로 즐겨먹던 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