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겨울에 만나는 봄풍경 슬도에 봄꽃이....(11월 28일)

겨울에 만나는 봄...

단풍도 다 지고 지금 상고대가 피는 시기이다...

곧 눈 소식도 올텐데...

 

울산 슬도 대왕암 해안길엔 봄 꽃이 만발하다..

 

 

 

 

 

언뜻 보기엔 유채꽃 같지만 유채와 비슷한 

채심같아 보인다.

군데 군데 유채도 보이기는하지만 

잎이 넓어 구분하기 쉽다.

 

 

 

 

 

 

하늘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날.

하지만 바람은 무지하게 불어온다.

 

 

 

 

 

 

파도만 보아도 바람이 많이 부는것이 느껴질 정도...

 

 

 

 

멀리 대왕암이 조그맣게 보이는 요기.

 

 

 

 

 

 

 

 

 

억새도 바람에 못이기고 고개숙이고 있는데..

 

 

 

 

반대편엔 봄꽃이 활짝 피었으니

계절을 잊어버린듯한 풍경.

 

 

 

 

돌담 너머로 잘 조성된 꽃밭..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꼭 제주에 온듯한 기분이다.

 

 

 

 

 

 

빛을 받아 유난히 반짝거리는 꽃이 

흔히보는 유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자세히 보니  초이삼이라고도 부르는 채심같다...

청경채와 맛이 비슷하고

꽃은 유채와 꼭 닮았으니...

아무려면 어떤가

꽃만 이뿌면 좋으니...

 

 

 

 

 

 

 

 

 

 

 

오전 일찍 가니

사람들도 없고

한적해서 좋은곳...

 

 

대왕암 해안길 산책하면서 꽃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