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 슬도에 핀 보랏빛 해국 (10월28일)

 

 

10월말쯤이면 바닷가 어디서나 볼수있는 해국

 

지금 슬도에는 보랏빛 해국이 예쁘게 피어있다.

 

 

 

 

 

오전엔 대왕암공원에서 해국과 털머위와보내고

오후엔 반짝이는 

햇살에 눈부신 해국을 만난다..

 

 

 

 

 

 

 

 

가을이 가까이 와있는듯

가는곳마다 가을꽃들이다...

 

 

 

 

 

 

 

 

해안가를 따라 마을을 지나면

바다내음이 더 짙게 느껴진다..

 

 

 

 

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손에 잡힐듯한 거리에 대왕암이 보인다.

바람이 제법 세차지만  옷깃을 여밀정도는 아니다.

 

그저 가을바람이 쓸쓸하게만 느껴질뿐..

 

 

 

 

 

 

 

 

 

 

 

슬도의 해국은 대왕암에서 본 해국보다 

더 짙은색일까...

 

 

 

 

 

 

반짝이는 보케와 보랏빛 해국에 마음이 뺏긴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