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변산반도 내변산 산행 (9월8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반도국립공원으로 바닷가쪽을 외변산, 산쪽을 내변산이라고 합니다.
내변산은 바닷가에 있는 산들이 그렇듯 바위산이며 높지는 않지만 바위로 된 많은 봉우리들이 첩첩이 모여 있으며,
작은 봉우리를 넘나드는 등산의 재미가 있고 조망이 멋있어서 산림청, BY, 한국의산하에서 100대 명산으로 지정한 산입니다.
내소사에서 관음봉 ~세봉~내소사원점
내소사를 내려다보며 한바퀴도는듯한 6km
쉬운길은 아니었다...
낮은듯한 산이지만 거의 암반으로 이루어져 위험구간도 곳곳에 있고..
탐방로입구
오르막을 한참올라와 처음으로 만나는 조망터까지는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미세먼지 하나 보이지않는 맑은날씨
내소사가 내려다보이는 조망터다.
왼쪽으로 늘어선 저 산을 하산길로 잡는다..
숲속에 자리잡은 내소사
그숲에 아직 노랑 상사화가 빛을 내주고있지요..
저 길고긴 하산코스...
가보면 알겠지..
줄포만이 눈앞에 펼쳐지고
화려한 암릉들도 점점 가까워진다.
저 암릉을 바라보며 멋진암릉산행을 그려본다
100대명산이지만 인증타올은 안가지고 왔구나~~~
끈질긴 생명
드디어 바위를 만나다...
하지만 그리 스릴있는것은 아니고...
하늘과 구름과 바위가 만들어낸 풍경
암릉만 만나면 멋진 포즈잡아봅니다.
가을날씨같지만 햇볕은 따따하게 덥다
산행길 내내 내소사가 내려다보이고
줄포만도 계속 같이 보이는 내변산
관음봉 삼거리를 지나 관음봉가는길은 조금더 가파른길이다.
조금 위험한 암벽구간도 지나고
이젠 산 뒤쪽도 조망된다.
지나온 구간
관음봉 조망터입니다.
저 어딘가에 직소폭포가 있을것이다.
저기가 직소보 일까?
정상석 주변은 공사중
다시 진행..
세봉으로 가는길은 거의 유격훈련구간이다.
내려다 보이는 내소사와 오른쪽 관음봉
멀리 줄포만도 계속 조망됩니다.
뒷족으로는 멀리 새만금 방조제도 희미하게 보인다.
저쪽은 아마 변산 최고봉인 의상봉방향인듯싶다.
중계탑이 보이는거보니 의상봉이 맞는군...
내소사를 당겨보니 규모가 큰 절같아보인다.
단풍이 물든 가을이면 멋진 풍경을 볼수있을듯...
세봉으로 가는길.
그 아래 암자가 보이는데 내려가는길은 찿을수가 없다.
아마 내소사에서 올라오는길만 있는것일까?
암자 뒤로 하산해야할 능선..
세봉도착
세봉 삼거리 지나면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햇살밭은 닭의장풀 너머로 내소사가 보이고
이제 능선을 돌아 하산해야한다
지나온능선.
쉬운길은 분명 아니다.
암벽사이에서 멋지게 자라는 소나무
저기는 지도를 보니 석포저수지같다.
쪼개지는 바위사이로 심어놓은듯한 나무 한그루..
저 능선을 다돌아돌아 왔답니다.
하산길도 간간히 암릉구간이 있어 쉬어가며 무사히 하산합니다.
탈출하면 내소사 일주문 가기전 상가지구가 나옵니다.
쉬운듯하지만 쉽지않았던 내변산 관음봉코스...
가을이면 참좋은 풍경을 만날수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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