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경주남산

慶州南山



경주평야의 주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높이 495.1m의 고위봉과 468m의 금오봉 두 봉우리와 산발들을 합쳐 경주 남산이라 한다. 

까치봉이나 황금대 부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오산골 어구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암석신앙의 유적물도 남아 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마애불상도 많아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합쳐진 우리 불교의 흔적을 보여준다.





간만에 오른 경주남산

시간이 넉넉해 여기저기 조금 긴 코스를 걸어본다.


용장 1 리~용장골~설잠교건너서~용장사지삼층석탑~먼길걸어서 금오봉~다시돌아서 임도타고 이영재까지~

조금힘든 봉화대능선~마애석불이있는 칠불암~신선암~백운재~고위봉~전망바위~관음사~

열반골을지나~천우사~원점회귀 (시간엄청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