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지금부터는 억새길이다...

 

화왕산하면 억새를 떠올리게 할 만큼 화왕산은 억새의 대명사가 되었다.
6만여평의 대평원의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이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옴팍한 대규모의 분지가 온통 억새꽃 하얀 솜이불을 두르고 있다

 

화왕산의 억새는 크기도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화왕산 억새밭을 한 바퀴 도는 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정상을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억새길을 걷다보면

가을을 다 본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