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65
해발 157.2m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바다와 섬이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해 그린들 이만한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 감흥에 벅찬숨을 토하게 하는 곳이다.
 대도시의 찌든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 곳일 것이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2011.5.21일 토요일
비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해서 
아침일찍 가보고싶었던 매물도로 출발했다.
거제 저구항에서 출발하여 대매물도를 거쳐 50분간
배를 타고 가는동안 해무가 심해
아무것도 못보고 터널같은 바닷길을 안개비를 맞으며
달려갔다.

 


 뒤에 보이는 섬은 대매물도다.
 
 

 한참동안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대매물도 근처부터 멀리 섬이 어렴풋이 보인다.
배도 보이고.
 




 가까이 갈수록 좀더 선명해보인다.
 


 



 대 매물도에 해무가 가득하다.
 





 섬 전체가 흐릿해 보일뿐..
 


 해무가 걷힌곳은 이렇게 푸른빛이다.
 


 마을이 잘보일만큼 가까이왔다.
 
 





 대 매물도 마을 전체가 훤히보인다.
안개는 언제 있었냐는듯이 지나가버린것같다.


 소매물도로 뱃머리를 돌리니 다시
해무가 몰려온다.
대 매물도 전체모습이다.
 
 
 소매물도가 보이니 훨씬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섬 전체가 활기차보인다.

 


 섬 입구부터 병풍같은 바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마을도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있는것같다.

 
 기본 등산로를 무시하고 남매바위쪽으로 걸어본다.
 



 내려다본 소매물도 선착장의 모습

 


멀리 대매물도가 해무에 가려 더 멋있어보인다.
 


 

 마을 입구에 젤 먼저보이는 이정표다.
우리는 샛담길로 간것같다.
 
 
 
 숲속 오솔길을  걷다보니 시원하기만하다.
 
 
 
 산딸기가 넘 탐스러워 몇개 따먹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산딸기중에 젤 맛있었는거같다.


 


 숲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대매물도가  해무에 가려 바다에 떠있는것같다.


  멀리 이름모를 섬들도 꼭대기만 보인다.
 환상적인 그림


 




 환상적인 풍경에 잠시 시름을 잊어버릴것같다.
 


 대 매물도 전체가 다보인다.
 
 뽀뽀하는곳??
 
 


 좀더 높은곳에서 대매물도가 더 잘보이나??
 


  좀더 돌아가니 멀리 등대섬이 보인다.
 


지도에서보면 공룡바위인것같다.
 


 공룡바위위에서 등대섬쪽으로 바라본 모습.
등대는 보이지 않는다.
 천남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안개가 잠시 걷힐때 보이는 등대섬이다.


 


 공룡바위
 
 


                                                                                                공룡바위 바로밑의 고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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