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무지개다리 위 바다에 안긴 소덕도‧대덕도‧매물도
한 겨울, 동백섬 장사도에서 만나는 붉은 동백꽃

한려수도에 안긴 작은 섬 장사도가 새로 태어났다. 주민들이 섬을 떠난 지 20여년 만이다.

거제도에 외도 보타니아가 있다면 통영에는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가 있다.

 현대판 공도정책이던가. 섬을 비우고 단장하는데 10여 년이 걸렸다.

 한때 14가구 80여명까지 주민들이 살던 장사도의 새 이름, 새 모습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로 떠나보자.

 

 

거제도에서 더 가깝지만 장사도는 통영시 한산면 소속이다.

통영과 거제도에서 장사도로 향하는 배가 출항한다.

도남동 통영항에서는 40여분, 거제도 가배·저구·대포에서는 10~20분 정도 걸린다.

폭은 400m인데 길이가 1900m다. 위아래로 길쭉한 모양이 긴 뱀을 닮았다고 ‘진뱀이섬’이라고 불렸다.

 ‘진’은 ‘길다’는 의미의 경상도 방언이다

 

 

 

 

장사도는 2003년부터 공원조성을 시작하여 10년만에 개장한 자생꽃섬이다.

 

 

 

 

 

 

 

 

 

 

 

 

 

 

 

 

 

 

 

 

 

 

 

 

 

 

 

 

 

 

 

 

 

 

 

 

 

 

 

2014년 친구들과 장사도여행 : http://blog.daum.net/b8548741/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