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이국적인 멋이 가득한 등대섬 전경은 소매물도 제1의 볼거리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과의 길을 열어줘,
 "모세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도 볼 수가 있다.
 
 바닷길이 열린 모습을 먼저 올려보았다.
 


공룡바위가 넘 멋있어서..
저 정상까지 갔다왔는데 인증샷이 없다.
 


공룡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등대섬.
끄트머리만 보인다.
지도에 의하면 보이는 바다가 유리여다.
 


 공룡바위로 올라가는길`
아무도 올라가지 않으려한다.
 


 고래개.
 


비취빛이라는색이 이런색이었나보다.
바다속이 훤하게 보인다.
뛰어들고싶다.
 


 돌아보면 다시 안개가 모든 풍경들을 삼켜버린다.
 
 뒤에 등대섬이 있었는데 어디로 가버렸는지~~


 


등대섬뒤의 촛대바위가 우뚝솟아있다.
 


 


공룡바위 정상석이다.
이것으로 인증샷이라고 우길수밖에 없다.
 


 등대섬가는길까지 왔다.
 


 안개가 걷히고 눈이 시원해진다.
 


시간 계산을 잘하고 왔는데
언제 물길이 열렸는지 벌써 등대섬까지 갔다오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를 반기는지 조망이 아름답다.
 


 


 








등대섬에서 바라본 본섬이다.
공룡의 모습과 똑같다.. 
머리 부분이 공룡바위다.
 


그저 아름다운 섬을 쳐다만보고 있어도 좋다. 
 









촛대바위가 보인다.
유람선에 탄 관광객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를 부러워하는듯~~
참고로 요 자리가 젤 시원한 자리다..
 











 다시 돌아간다.
이 멋진섬을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한다는건
살면서 느끼는 행복중에 큰 행복이라 생각해보며...
 






등대섬을 뒤돌아보며 더 멀리까지 보지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린다.
맑은날 다시 오고싶다..
 


바다물이 아까보다 더많이 빠진거같다.
 







 잠시 요기 앉아 발을 담그니 시원하다못해
발이 시려 오래 있을수가 없다.
 



 요 바위 사이 사이에 누군가 돌을 끼워놓았다.
그러면 나도 올라가봐야되지 않겠나~~
 

손에 돌하나 들고 저 자리에 끼워보려고 올라가본다.

 

 

성공했지??

이건 인증샷으로 인정해주겠지 ㅋㅋ

 


그 옆의 바위도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폼은 멋지게 잡아보았다.
 



 배시간 맞추려면 열씨미 되돌아 가야한다.
 

 


돌아오는길에 망태봉으로 가려했으나 조망이
좋지않아 가나마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것같아
바로 하산했다.
그 시간에도 등대섬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마
멋진 풍경은 보기 힘들겠지...
 
운무에 쌓인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들을 오랫동안
잊지못할것같다.
                                                                                            

                                                    

 

요밑에 사진은 다음 매물도 여행때 찍은 사진이다.

전번 여행때 운무에 쌓여 못 가본 망태봉에서 본 풍경들이다.

다른 사진들은 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