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을 가는날인데
그놈의 비가 또 억수로 온다기에 할수없이 가까운
우포늪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비는 하나도 안오고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
트레킹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요즘 계속 날씨 때문에 계획했던 여행이 취소되고
다른 곳으로 가보지만 그곳도 멋진 여행지로
추천하고싶다.
 
 
 우포늪 입구 주차장입니다
생태 체험관도 있고.
 
 개구리 오리 조형물
 
 
 
 
 지금은 철새가 다른곳으로 다 가버리고
간간히 몇마리만 보인다.
 
 
 
우포늪 전망대 올라가는길~
 
 
 송화가 이쁘다.
송화는 고혈압 치매예방도 좋고 지방간해소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답니다.
좀 뜯어올걸~~
 
꽃도 피었습니다.
 
 연산홍에 앉은 나비 겨우 한장건졌다.
하도 날아다녀서..
 
 
 산책길같은 길을 계속 걷는다.
 
 
 물에비친 나무와 배 두척이 아름답다.
포토존인것 같다.
 
좁쌀냉이
 
 
 
 
 갈대도 봄이되니 새싹이 올라온다.
 
 
물속에 고기가 엄청는데 붕어가 사는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식물이름이다.
 
흰젖제비꽃
 
 가시연꽃은 제철이 아닌듯 볼수가 없다.
 
 
 
 
 새모래덩쿨인지?
아직도 검색중이다.
 
 
 요것도??

 
 
 
 
 
 자운영숲이다.
 
 자운영 잔뜩핀 숲속이 너무 시원하다.
 
 
 
 
 
 
 
 
 
전날 비가 많이 왔는지 물이 엄청불어있다.
 
 

 

 

                                                               가을의 우포늪: http://blog.daum.net/b8548741/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