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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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볼수록 황홀감에 빠져든다.

철새들의 낙원 합천 보조댐의 아침을 만난다..


소백산맥의 대덕산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기는 구비 구비 산과 들을 어루만지면 흘러들어 황강을 이루고,

황강은 장장 117km를 달려나와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데

 그 중간을 가로 막은 것이 합천댐이다.



합천보조댐인 조정지댐엔

자주볼수있는 물안개 포인트가 바로여기지요...


철새즐이 날아와주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철새들이 쉬기는 조금 이른걸까???




마치 수묵화를 그려놓은듯한 풍경

부지런해야 볼수있는 그림..


여명이 그려준 그림도 멋지다.


지금부터 1월 2월까지

수시로 볼수있는 물안개..

상고대도 같이 볼수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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