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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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오전엔 태화강에서 무궁화와 태극기만남..

오후엔 비가 온다기에 비맞은 배롱을

볼수있을라나 싶었는데

도착하니 하늘이 열려버린다.

열린 하늘이 반가워 두어바퀴 신나게

돌고나니 보슬비가 내리네요~

빗줄기를 넣어보려고 애도써보고~~

표충사(表忠寺)는 밀양읍에서 동쪽 방향으로 28km 떨어진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이며,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표충사는 654년에 원효대사가 나라의 번영과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아다니던 중,

 천황산 산정에 올라 남쪽계곡 대나무 숲에서 오색구름이 일고 있는 것을 보고,

 이곳에 터를 잡아 절을 세우고 사찰의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고 했다.


흥덕왕 4년(829)에 황면선사가 부처님
진신사리 3과를 모시고 와서 삼층석탑을 세워 봉안하고 가람을 크게
중건하여 절 이름을 영정사라고 개칭하였다



사천왕문은 지금 공사중이라 사진없이 그냥 통과합니다.



영각을 배경으로..

팔상전


영각앞의 배롱나무가 가장 멋진데 꽃이 ~~~~



원통당이 보입니다,

영각이 제일많이 등장하지요..

왼쪽으로 팔상전과 대광전


원통당

하늘이 열려주니 더없이 좋구나.


꽃들도 화사하고

비가 내리기 전이라 바람까지 선선하게 불어주고

우화루와 범종루

관음전은 안보이고 명부전과 오른쪽 상노전


시들지만 꽃과 같이 대광전을 넣어봣어~




범종루

한바퀴돌고 다시 원점으로

영각을 바라보고 앉아서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그저 꽃들만 보이는 포인트


삼층석탑도 한번 살펴봐야겠지요~

그옆엔 석등

영각은 고승들의 영정이봉안되어있는 곳이라는데

지금은 모두 박물관과 표충사당으로 이전되었답니다.



상사화 한그루 외로워보여 지붕과 같이 넣었어요..






스님과 템플스테이중인 학생들..

삼층석탑 만들기를 했나봅니다.

비교중이군요..








하늘이 흐려지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소나기가 내려주나 싶었지만 빗줄기는 가늘기만 하네..

바람결에 날릴정도..


비맞는걸 좋아한다며 서있는 그녀~~


처마밑에 앉아 비를 감상하는 님들도..


눈내리는 그림같쥬??



비가 좀더 내려주면 하는 바램이지만 더 이상 올것같지는 않는다



비오는것도 봤으니 이젠 집에가자구~~

아쉬움이 남는가보다



빗속에서... 나도 한장...

공휴일 하루종일 바쁘지만 마음만은 여유로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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