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만세동산에서 내려와 윗세오름으로 갑니다.

 

 

 

 

 만세동산의 그림이 너무 좋아 자꾸만 뒤돌아보기도 하고.

 

 

 

 

 

 눈 구르기 시합이라도 했는지

 재미있는 그림이네요~

 

 

 멋진 나무와 만세동산.

 

 

 

 

 어느 외국에 온듯한 풍경입니다.

 

 

 

 

 

 누군가 그려놓은 웃는 얼굴

쳐다만봐도 웃음이 묻어나네요..

 

 

 

 

 

 이제 구름이  더 낮아보입니다.

 

 

 

 

 

 

 

 바위에 붙은 상고대와 이쁜 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바람따라 두껍게 얼어붙은 눈을 견디며 살아있는 나무들의 생명력.

 

 

 

 

 윗세오름이 눈앞에 보입니다.

 

 

 

 눈 위를 뒹굴고

 

 영화촬영도하고

 

 잠시 어릴때 놀던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며

언제 도 볼지도 모르는 눈과 한참을 보냅니다.

 

 

 

 

 

 

 

 

 

 

 

 

 

윗세오름  

윗세오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기생화산이다.

높이는 1,740m이다. 한라산 영실 등반로의 해발 1600~1700m 고지 정상부근에

는 붉은오름, 누운오름, 족은오름이라는 크고 작은 3개의 오름이 직선상으로 연달아 이어져 있다.

이 3개의 오름을 합쳐 윗세오름이라고 부른다.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고 그 주변은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앵초 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다


 

 

 

 

 

 

 

 

윗세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오름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윗세오름 또는 웃세오름으로 불렀다.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에 있는 세오름에 대응되는 것이다.

특히 한라산 고원 초원지대 중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선작지왓은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이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장관을 연출한다.

또 겨울에는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져 선경(仙景)을 빚어낸다. 선작지왓은 제주 방언으로 '돌이 서 있는 밭'이라는 뜻으로 전해진다.

 

 

 

영실 코스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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