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한라산 어리목~영실 산행

2015년 1월 10일 일요일

어리목 휴게소~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

 

산행 이틀전 눈이 내려

멋진 설경이있어 좋다

2년전에 다녀간 날과 똑같이 화창하고...

 

 

공항에서 출발하기전 대기실에서...

 

 

기내에서 맞이하는 일출 황홀합니다.

 

구름위로 둥실둥실 떠가는 기분

 

 

 

 

 

 

 

 

비행기 내려 바로 산행지로 이동

어리목 휴게소 도착합니다.

파랗게 열린하늘 사이로 구름이 멋지게....

오늘 정말 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업 시켜줍니다.

 

인증샷하나찍고 출발합니다.

 

 

 

바로 해발 1200



 

고목에 쌓인 눈도 멋지고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눈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하얀길을 걷는기분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올라갈수록 눈은 더 쌓여있고

바람이 불면 나무에서 눈이 흩날립니다.

 

햇살에 더욱 눈부신 눈.

힘든줄도 모르고 마냥 신나게...

 

 

 

 

드디어 조망이 .....

구름보다 높은곳까지 올라왔나봅니다.

 

 

 

 

 

하얀눈과 저멀리보이는 구름층

지금 이 순간은 가슴이 벅차 진행이 힘듭니다

까마귀의 애정표현인지....

 


 

눈의 무게에 쓰러지지는 않을런지.

 

 

하늘의 구름까지 멋진 날씨입니다.

 

 


윗세오름까지 계속되는 멋진 그림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고목의 상고대가 좀도 두꺼웠으먼 하고,

 

 

 

 

 

 

 

 

 


 잠시 쉬면서 눈사람 하나 만들어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하얗게 상힌 눈이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주는것 같기도하고.

 

 

 만세동산이 보입니다.

참 멋진 길. 





 백록담 뒷쪽이 보입니다.

여유로워보이는 여행객들의 행렬 

 

 

 

 

 

 

 브이도 보내고

 하트도 날리고...

 

 

 

 만세동산에서 한참을 즐기다 윗세오름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