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2013년 12월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날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곳이다.

하노이의 동쪽에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그 미려한 장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토 중 1553 평방 킬로미터를 차지한다.

 이 만을 차지하고 있는 3,000개 이상의 섬들이 보여주는 장관은 스펙타클 그 자체이다.

하롱(Halong,下龍)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한다.

이 국립공원의 역사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일어난 전쟁과 반란은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이다.

문화의 보존 노력은 도만카씨(Mr. Do Manh Kha)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는 복무 중에도 동료들의 도움으로 많은 문화재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이 국립공원 안에 박물관을 짓는 것으로 이어졌고, 베트남 전쟁 중인 1962년 마침내 그의 꿈이 실현되었다.

하롱베이(Halong Bay)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32년 후 1994년에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포되었다.

 

 

 

 

 

 점심은 간단한 기내식으로 때우고 이른 오후 하노이 도착.

수속하고 짐찾는 시간이 너무 길다.

 

잠시 시내관광이 있었는데 시간상 하롱베이로 바로 이동합니다.

버스타고 4시간 30분정도....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하루종일..

지나가다보이는 삼성전자 공장 건물이 반가워서.

쓰레기 매립장도 보입니다.

휴게소 잠시 들러 간단한 쌀국수먹고  커피시식하고..이동

 

 

호텔도착

한식으로 저녁 식사

 

호텔옆 요런것도 보입니다.

 

피곤함.

1월 1일 아침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맞이하는 신년

 

흐린 날씨지만 아침해는 선명합니다.

 

지금부터 하롱베이 비경관광입니다.

 

 

 

 

 

 

 

 

 

 

 

 

 

 

 

 

 

 

 

 

수상 가옥입니다.

여기서 여러 식구들이 한집에서 살아간답니다.

 

 

 

 

 

해적선들이 전쟁터에 나가는것 같은 모습

 

 

 

 

 

 

 

 

 

 

수상 가옥들이 무리지어 마을을 만들은듯..

 

 

여기서 작운배로 갈아타고 본격적인 비경관광입니다.

오늘 배를 세번 갈아탑니다.

 

 

 

우리가 타고온 큰배에서 내려 노를 젓는배를타고 갑니다.

이 작은배들은 모두 면사무소같은곳에 신고를 하고

출동한답니다.

 

 

 

 

 

 

 

 

 

 

 

 

 

 

 

 

 

 

 

 

 

 

 

여긴 신을 모셔놓은곳

 

 

 

 

 

 

 

 

 

 

 

 

 

 

 

 

 

 

 

 

 

 

 

 

여기도 신을 모셔놓은곳이랍니다.

 

학교도 있고 면사무소도있고..

멋진 비경에 취해서...

화창한 날씨였으면 더 멋진 풍경을 볼수있었을텐데.

작은배에서 내려 다시 큰배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