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앙코르의 도시는 크메르인인 야쇼바르만 왕(재위 889~900)에 의해 건설되었고,

 대사원은 수르야바르만 2세(재위 1112~1152)에 의해 세워졌다.

이 크메르인이 어떤 민족인가 하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한때는 14세기에 앙코르의 도시를 버리고 갑자기 사라진 수수께끼의 사람들이라고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들이 인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과 그 지방 사람들 사이에 태어난 혼혈족으로 보고 있다.

크메르 왕국은 13세기경 서쪽에 국가를 세운 타이인이 공격하여 멸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현재 캄보디아인이 그들의 후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크메르인이 앙코르의 사원과 도시를 버린 것은 나라가 멸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래 그들은 수도를 자주 옮겼다.

 아마도 전염병이 유행하거나 흉년으로 인한 식량난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할 따름이다.

1층 회랑의 부조  전투장면입니다.

 

 

앙코르 유적지는 9~15세기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를 지배한 크메르 제국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그중 앙코르와트는 앙코르의 건축과 예술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꼽힌다. 11세기 후반 앙코르 왕조의 수리야 바르만 2세 때 지었다.

 오랫동안 밀림에 뒤덮인 채 세상에 알려지지 않던 이 거대한 유적을 1860년 식물학자 앙리 무오가 발견했다.

그 후 세상에 알려져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파라오 등과 함께 세상에 가장 신비로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한 변이 4㎞에 이르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과 서쪽으로 넓은 수로가 있다.

독특한 점은 서쪽 면이 정면으로 자리한 것이다. 앙코르와트 외곽을 둘러싼 해자는 바다를, 성벽은 히말라야 산맥을, 그리고 높이 솟은 사원은 수미산을 상징한다.

일출과 일몰 시간에 맞춰 앙코르와트를 찾는다면 더욱 신비롭고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는 다른 대부분의 지역이 그렇듯 유사 이전의 오랜 세월에 걸친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역사시대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소규모의 정치적 권력이 농경과 교역의 중심지 등에 출현하였다. 그곳에서 '국가'가 발전하게 되었다.

그와 같은 '국가'들이 발생하고 성장해 가는 데 큰 의미를 가진 것은 외부 세계와의 접촉 및 교섭이었다.

 

 

 

 

수도승들의 대화가 궁금하다.

 

 

이 사원의 미술적 건축양식은 인도의 영향도 받아들이긴 하였으나

 건물 형태나 석조 장식등 모든면에서 앙코르 왕조의 독자적인 양식을 지니고 있다.

 

네보타 여신상앞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현지 가이드.

가슴을 만지면 결혼에 성공한다나?

반질하게 닳아있습니다.

 

 그들은 힌두 교와 대승불교를 믿었다.

산스크리트 어와 그것을 모방하여 만든 문자를 사용했으며, 인도적인 명칭으로 불려지는 왕을 섬기는 국가가 각지에 출현하였다. 이와 같은 나라들을 가리켜 '인도화한' 국가라 일컫는다.

동남아시아 대륙 지역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에 위치한 참 족의 국가는 2세기경에 이룩되었다.

 중국 문헌에서는 '임읍(林邑)', 후에 '참파(占城)'라 표기하고 있다.

반도 남부의 메콩 강 유역에는 크메르 족의 국가가 1세기에 등장하였다. 오늘날의 캄보디아인 이 국가를 중국 문헌에서는 '부남(扶南, 푸난)'이라 기록하고 있다.

이 국가는 6세기에 진랍(眞臘)에 의해 교체되었고, 9세기에는 앙코르 와트를 건설한 강대한 앙코르 제국에 의해 통치되었다.

회랑 천정의 모습입니다.

 

 

 

 

 

이 사원의 정중앙점이라 합니다.

여기서 사방으로 문이 나있슴.

각방향마다 뜻이 있다던데...

 

어느방향인지?

여긴 동쪽

 

열심히 들었지만 기억이 통~~~~~

 

 

 

침입자들이 나라의 정기를 없앤다고 불상의 목을

잘라갔다고 합니다.

 

 

소원을 이루어지는 팔지도 원달러.

 

 

 

 

 

 

 

 

 

 

 

 

 

길이 760m의 이 석조부조물은 3단으로 중간은 현세 아래는 지옥

위는 천국을 의미한답니다.

 

물소를타고있는 죽음의 야마

죽음의 신이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모습

지옥에 떨어져 대패로 미는 모습

돌로 누르는 모습

혀를 뽑는 모습

 

 

 

이 연꽃 문양은 팔정도를 의미한다는데...

 

선과 악의줄다리기하는 모습

 

천상계로 올라가는곳

 

 

 

 

 

 

 

 

 

 

 

천상의 탑

 

 

 

이 계단을 오르면 천상계

 

여기를 올라가려면 엄격한 규칙이 있습니다.

모자를 쓰면 안되고 민소매 반바지도 허용안됩니다,

단정한 차림으로 신성한 신을 맞이해야된답니다.

얼마전까지도 계단을 네발로 기어 오르고 내렸는데 사고로

목숨까지 잃은 일이 생겨 난간을 만들어 안전하게 다닐수 있답니다.

 

40개의 계단 70도의 경사입니다.

 

 

 

 

3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천상계에 올라서본 모습

 

 

여기서도 나가신이.

중앙 성소입니다.

3층 회랑에서 42m높이

원래 사방으로 열려있고 비쉬누신을 모시고 있었으나

지금은 안쪽이 막혀있고 각 내부마다

촛불을 켜놓고 불상을 모셔놓고있다.

 

 

 

 

 

 

 

여기서도 소원을 빌어본다.

 

 

 

 

 

 

 

여기서면 탑이 다보인다.

 

 

 

 

 

 

찬란한 문명를 꽃피웠던 크메르족의 대단함을 느끼고

그 후손들이 이렇게 밖에 살수없는 가슴아픈 사연에 마음이 아프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으로 느끼며 ..

 

 

점심 먹으러 갑니다

 

식당에 앙코르왓트 전면 그림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