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오늘 집나온지 삼일째가 됩니다.

어제 하루종일 하롱베이 관광으로 신났는데 오늘은

이동거리가 많다고 아침 6시 30분 하노이로 출발이랍니다.

버스로 또 4사간 30분정도 이동.....

스트릿카타고 베트남의 삶의 현장인 하노이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호안키엠호수 ~ 한기둥사원 ~ 바딘광장

 

4~6명이 한번에 타고 떠납니다.

요건 씨클로 (인력거)

백화점같기도하고..

더운 나라에고 겨울옷을 팝니다.

수많은 오토바이와 자동차 스트릿카까지 도로가 정신없습니다.

동쑤언 시장이랍니다.

호안키엠 호수는 지나가면서 봅니다.

 

 

 호안키엠 호수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조그만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것이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킬로가 나간다고 한다.

19세기에 이 호수 가장 자리에 세원진 옥썬사원(Ngoc Son)은 짧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황금 거북 모형도 있다.

아직도 이곳에 거북이 있다고 믿는 하노이 시민들은 호수 부근으로 CCTV를 설치해 거북이가 수면위로 떠오르는것을 관찰하고 있다.

환검(호안끼엠) 호수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운동을 하러 나오는 많은 하노이 시민이 있으며,

호수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까페들은 느긋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이다.

 호숫가 주변의 도로에는 항상 오토바이와 시클러, 자전거가 붐비고 있다.

이 호수 북쪽으로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프랑스식 아름다운 건물들로 이루어진 해외 공관들이 밀집 되어 있다

 

 

오토바이 행렬이 정신없이 이어진다.

멋진 호수를 거닐어야 하는데..

매연과 뿌연 날씨와 시끄러운 소음으로 정신없다.

약혼식중인지.

프로포즈인지??

 

용의 뜻 (Thang Long) 이랍니다

좌청룡 우백호의 옥산사 문

저 다리를 건너면 옥산사랍니다.

 

저속으로 달리다보니 사고가 거의 없답니다.

 

산부인과 병원

정신없는 스트릿카여행이 끝나고 버스로 다시 이동

한기둥 사원과 바딘광장으로 갑니다

 

한기둥 사원입구

이쁘군요

 

해석안됨.ㅋㅋㅋ

호치민 묘소 옆에 위치한 한기둥 사원은 말 그대로 물위에 기둥 하나로 만든 사원이다.

자식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이곳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현지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1개의 기둥위에 세워진 사원이라 일주사라도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고 하노이를 상징하는곳이다.

 

 

 

 

 

 

 

 

 

 

위에서 소원을빌고 내려와 오른쪽으로 돌면 아들을

왼쪽으로 돌면 딸을 이쪽저쪽 돌면 쌍둥이를...

믿어야될지.

한기둥사원을 나와 바로옆 바딘광장으로 갑니다.

 

 

바딘광장(호치민 묘 앞 광장)

베트남 남북 통일에 일생을 바친 영웅 호치민이 잠들어있는 곳 앞의 광장이며 이곳에서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기념일이면 많은 베트남인들이 참배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아오자이 한벌 사입고

모델로 나섰다.

 

 

베트남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세계 역사상 유일하게 미국을 패배시키고 자주 통일을 이룩한 나라. 베트남.
독립을 선포했던 바딘광장에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가 자랑스럽게 펄럭이고
저편에 국민의 정신적 지주이자 國父인 호치민의 방부처리된 시신이 안치된 영묘가 자리하고 있다.

 

근무교대하러 오는중

 

건물안에 방부처리된 시신은 관람하기 매우 힘듬.

 

그는 결혼을 하면 국민에게 소홀할 수 있다고 평생 혼자 살았으며,

 통일후 주석에 추대된 후부터 죽을 때까지 가족, 일가 친척들과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교대하는 모습

교대완수

 

 

 

 

 

 

바딘광장을 나와 버스로 이동

로타리를 돌아서.

복합상가건물로 들어갑니다.

밑에는 상가 위층은 주택

 

 

 

현지식으로 저녁을 거하게 먹습니다.

 

 

 

 

 

 

 

라텍스 체험도하고.

 

하노이공항에서..캄보디아로 이동

 

 

 

 

 

 캄보디아로가는 비행기안에서 폰으로....

멋진 노을입니다.

여긴 캄보디아.

수속이 엄청 까다로움.

 

 캄보디아호텔

엄청긴 복도을 지나

 

베트남 호텔보다 시설이 더좋습니다.

 

 수영복이 없어서....

폰으로 몇장찍은거 화질이 별로

 

 

 

아침 호텔정원입니다.

 

 

 

이름모를 꽃들도.

여기 날씨는 베트남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호텔에서 아침 든든히먹고

 캄보디아 천년의 역사를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