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코타키나발루 시립 이슬람사원








멀리서 보면 바다에 떠있는듯하지만 해자에 둘러싸여진 사원



정식 이름 "마스지드 반다라야 (Masjid Bandaraya)"인 이 사원은

 보통 "시티 모스크(City  Mosque)" 혹은 바다 가까이 리카스(Likas)만에

세워졌다고 하여 "리카스 모스크(Likas Mosque)" 라고 불리 웁니다.


격자무늬의 푸른색 돔이 인상적이어서 "불루 모스크 (Blue Mosque)"  라고도 불린다.

이슬람 건축 양식으로 새하얀 벽체에 푸른색 돔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꼽힙니다.

규모도 상당하여 한 번에 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파인애플 하나를 통째로 갈아주네요~




하늘이 너무 이뻐 마구마구 찍어대봅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다

총 인구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말레이계는 태어나면서 무조건 이슬람을 믿어야 한다
이슬람은 술과 돼지고기를 금기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술을 먹다 걸리면 태형을 당할수도 있는 나라
특히 이슬람 신도는 돼지고기 먹는 걸 상상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담았던 그릇이나 수저 젓가락도 같이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내부는 패스합니다.












바람이 고요하면 반영이 멋질것같은데 아쉽네요.


이름모를 꽃들이 거리마다 장식을 하고있다



거리에서 화보 촬영도 하고요



초콜렛매장도 가고

맛사지도받고

다시 시장구경갑니다.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

후진국같아보이지만 결코 뒤지지않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부겐베리아가 지천이네요

손으로 만든 이쁜 드림캐쳐하나 삽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인 오지브와 족(Ojibwe people)의 전통 장식물이다

 버드나무로 만든 고리에 끈을 그물처럼 엮고 깃털 등으로 꾸며 만든다.

그물은 거미집처럼 독특하고 복잡한 패턴으로 만들어 엮는다.

깃털 이외에도 구슬이나 신성한 물건으로 장식할 수 있다.

 일종의 주술품으로 잠자리에 장식하면 악몽을 잡아(Catch) 좋은 꿈을 꾸도록 한다고 알려졌다.

작은딸 하얀걸 원했는데 구하기 힘들어 베이지색으로 샀네요~

방에걸어놓고 좋은꿈꾸길.....


시장구경하고 다시 오션어스 쇼핑몰에가서 저녁을 먹어야겠어요.

여기에 미가 코리아라는 한식당이 있습니다.



한국식당에서 흔히 볼수있는 밑반찬에

김치찌게 먹었어요~

그런데로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식사후 또 일몰을 맞이합니다.

여기기  첫째날 갔던 바로 워터푸론트입니다.


식사끝나고나니 바로 일몰 시간이 다가오네요~

커피한잔 사들고 여유롭게 기다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