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
황홀한 낙조풍경
조선시대의 군창지였던 곳으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 km, 수심 1~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도, 경사도 4도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겸할 수 있다.
특히 백사장 앞 1.5km에 2,000 여평의 기암괴석이 있는 최적의 낚시터가 있는데
매월 사리 때 1-2일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이라고하는 기현상이 생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에 이르는 1.5km 구간에서 여름철 백중사리 때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왔던,
이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사실은 매월 음력 사리 때 두 차례 일어나며
일반인이 마음놓고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판단,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무창포의 긴 방파제 끝에 우뚝 솟은 빨간 등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인상적이며,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바로 앞에는 전원 주택 같은 펜션들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또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대천항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 및 조개구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신비의 바닷길 체험
무창포 입구에서 50m 떨어진 언덕 위에 위치한 무창포 전망대에 오르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오늘은 저 섬까지 길이 열리지 않았군요....
(펌한 사진)
요렇게 바닷길이 열립니다...
너무 더워 휴가철이지만 너무나 한산합니다.
물이 빠진 바다
반영이 시원합니다.
바닥이 훤하게 드러나있지만 저 끝까지 열리지는 않고....
지금 물이 들어오는중이라네....
하늘은 너무 맑고 푸르구나..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한낮에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돌아다녀본다.
아~~~멋지다...
혼자 즐거운표정.
일행은 죽겠다는데...
서서히 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나가야 될듯,...
서해의 낙조도 보고싶은데...
일몰은 아직 까마득하고..
바위틈이 요렇게 자연적으로 갈라지는듯한 요건 무엇일까요???
사진은 참 멋지군요..
한가한 갈매기들을 괜히 날려보려하지만
더워서인지 꼼짝도 안하네..
뜨거운 태양을 뒤로하고 휴가를 끝낸다.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도지나고
휴게소에서 빛내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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