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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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광활한 눈밭을 달려가는 기차. 영화 속 공기의 차가움이 그대로 전달되는 그 장면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기차 주변을 채운 하얀 눈밭의 늘씬한 나무들이었다.

기억 속 겨울 풍경의 한 장면을 차지한 이색적인 장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대신해준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국내에서 특히 남한에서 보기가 어려운 자작나무 숲 군락이 조성되어

 콘텐츠의 희귀성 및 희소성이 높으며 인제의 최대 관광사업(빙어축제와 내린천 래프팅 등)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관광 사업간 연계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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