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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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해변과 신비로운 모래언덕,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는 툭 트인 자연에서 힐링 느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다.



해안사구란 말 그대로 해안에 모래가 쌓여 생긴 언덕이다.

해류와 강한 물결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온 모래는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육지로 이동하다가

식물등 장애물에 걸려 퇴적된다.

 

 

 

 

 

 

이렇게 형성된 해안사구는 바다와 육지의 중간에서 두 생태계의 점이지대 역할을 한다.

염색식물로 덮인 구릉이 물결처럼 뻗어 있고

희귀 동식물이 서식해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진분홍 해당화가 필때쯤이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텐데..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신두리 해수욕장을 끼고 있다.

해안 만입부의 사빈 배후에 사구가 형성돼 있다.

모래사장이 워낙 길어서 사구의 길이는 약 3.4㎞, 모래언덕의 폭은 0.5∼1.3㎞였다.


 

지금은 해수욕장바로앞에  숙박시설등이 들어서서

사구의 일부분이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풍경이다.

 

 

 

 

 

 

 

 

 

 

신두리해변은 서북쪽을 향하고 있어서,

겨울철에 북서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또 인접해역에 모래가 많아서 썰물 때 광활하게 노출된 모래갯벌과 해빈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육지로 이동한다.

이것이 바로 국내최대의 해안사구가 탄생하게 된 자연적 조건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을 걷고도 싶은곳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산림사구, 해안초지, 사구습지의 세 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 구간을 다 돌아보기에는 너무넓은것....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돼 생태 여행지로 위상이 높아졌다니


태안 여행지 필수코스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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