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의 향연 창원 비음산~길상사
비음산(510m) / 창원
2013년 05월 04일(토요일)
용추계곡-포곡정-진례산성동문-비음산-진례산성남문
-포곡정-용추계곡-주차장.
경남권 철쭉군락지 비음산
비음산은 산 능선을 따라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축성되어 지방기념물 제 12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비음산 진례산성은 창원분지와 김해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대 옛 신라시대 때 축성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로 남아 있다.
비음산은 진달래가 산재하여 있지만 정상부위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면적은 아니지만 경남지역의 철쭉 산행지이기도 하며 철쭉개화기에 비음산철쭉제가 열린다.
진례산성따라 1km 철쭉지대
비음산철쭉군락은 진례산성 돌담길을 따라 왼쪽편 산능선에 1km정도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진례산성 동문 에서 비음산 정상 정각 구간.
비음산 철쭉 만개시기는 진달래가 늦게 피는 달성 비슬산과 비슷한 4월 25-30일 전후이다.
비음산만 오르면 2-3시간의 짧은 코스이지만, 정병산에서 비음산, 대암산, 김해의 용지봉, 진해의 불모산, 시루봉, 장복산등이 한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체력에 따라 여러 코스로 조합하여 산행 할수 있다.
입구의 안내도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장복산 시루봉까지..
오늘은 철쭉제가 열리는날
산객들이 많을것같아 밤근무 마치고 바로 출발...
휑하다.
직진.
용추고개쪽은 조금 돌아서오면 다시 만날수잇다.
용추계곡입구
용추계곡의 용추교는 11교까지 그리고 중간에 출렁다리 하나.
개별꽃
젤 먼저 만나는 용추정
미나리 냉이
용추 1교입니다.
용추2교옆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있습니다.
벌깨덩굴
오형제소나무랍니다.
계곡엔 물이 말라있지만 여름엔 시원할듯..
으름덩굴이 지천입니다.
공룡 발자국 발견 지점이랍니다.
요 근처엔 얼레지 군락입니다.
내년엔 여기로 와야겠습니다.
포곡정입니다.
철쭉제 준비중입니다.
12시 정각에 행사 시작이랍니다.
덩쿨 꽃마리
푸조나무
신기합니다.
서서히 진달래가 조금씩보이기 시작합니다.
담쟁이덩굴도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각시붓꽃
오른쪽으로 가면 비음산 정상으로...
왼쪽으로 가면 정병산.
진례산성 동문.
나무테크가 시작됩니다.
성벽은 돌무더기로 쌓아놓은것같다.
조금씩 조망이 시원해집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행객들.
조팦과 진달래가 적당히 어울려 보기좋다.
진달래 군락지.
올라온길이 보인다.
다시 반대편은 대암산가는길...
정병산의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비음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쪽의 군락지는 조금 허술한듯...
정상뒤로보이는 정병산 방향.
대암산 방향으로 보면 멀리 불모산이 보입니다.
창원시내가 다 보입니다.
저 끝에 시루봉이 보일듯 말듯.
올라오는길엔 몇 안보이던 산행객들이 정상에 다 모여있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다 모엿나봅니다.
어느 유치원에서 행사도하고..
같이간 일행과 폰으로...
반대편으로 하산합니다.
진례산성 남문쪽으로...
저쪽까지 내려가서 뒤돌아보면 철쭉군락이 장관입니다.
반 정도 내려와서...
지금은 산행객들이 엄청늘었습니다.
아침엔 휑하더니...
군락을 거의 파인더에 넣어봅니다.
짧은 거리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벼락맞은나무
바로밑에서 식사중이라 좀 잘렷습니다.
날개봉쪽으로 하산할려고 했는데 철쭉제도 궁금하고 해서
다시 포곡정쪽으로 하산합니다.
막 제가 시작되엇네요..
뭔가 허슬하고 정리가 안된듯한 제가 끝나도...
경품당첨도 기대햇지만 그것도 꽝....
한쪽에선 활쏘기 대회도....
하산하면서 보이는 꽃들입니다.
삼색병곷
두 그루의 편백이 키재는듯.
주치장입니다.
도로너머로 정병산이 조금보입니다.
걸어서 가까운 거리의 길상사를 들러봅니다.
정병산의 품에 안긴 길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랍니다.
1층은 무량수전
2층은 천불보전
마애삼존불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 등이 가득달려있습니다.
연못에 올챙이들..
다음엔 저 정병산을 올라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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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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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비음산~http://blog.daum.net/b854874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