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동문에서 화왕산성을 지나

화왕산 서문 배바위

다시 동문 으로 원점회귀합니다.

저 문을 넘어서면

바로 이런 모습.

이쪽은 억새군락지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

가을엔 저 사이로 걸어가면 얼마나 가슴이 떨리는지.

배바위방향

이쪽은 화왕산 정상으로 가는 산성길

 

산성에 올라서서 지나온길을 바라봅니다.

 

 

 

산성위에서 쉬고 먹고 자고....

 

 

다시 산성길따라 정상으로..

 

빛받은 진달래가 반짝입니다.

 

 

 

지나온길

돌아보니 반으로 갈라놓은듯.

억새와 진달래

 

 

 

 

저기 정상석이 보입니다

 

 

 

 

 

 

오늘은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 산행객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정상에 가까워지면

서문과 배바위쪽도 다 보입니다.

 

 

 

 

정상에서..

올때마다 줄서서 인증하던 정상이

오늘은 우리들차지가 되었네요....

 

요래저래 많이도 찍어봅니다.

 

 

 

 

 

 

 

서문쪽으로 가는길.

파란 새싹과 분홍 진달래

봄에만 볼수있는 색입니다.

황량한 억새밭도 오늘은 멋져보이지요.

 

그 위로 진달래가 장식해주고

지나온 산성길

폰 파노라마

엄청 넓어 보입니다.

진달래 만개한 화왕산의 멋진 모습

가을이면 억새흔들릴때도 좋고

봄이면 꽃이피어 온산을 뒤덮어주고..

 

비박하는 객들은 벌써 집을 지어놓고 해지기를 기다리나봅니다.

 

배바위위에서 인증샷하나.

 

 

 

앉아서도 인증.

 

 

해가지면 멋진 만찬을 벌리겠지요.

 

 

아름다운 이길을 한번 더 돌아보고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

벌써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

억새틈을 비집고

동문으로 향합니다

 

 

 

 

 

 

 

동문으로 가는 산성길엔

그늘이 드리워지고

 

 

진달래 군락도 서서히 멀어집니다.

 

 

 

 

 

 

동문을 넘어서니

노을이 물드는듯.

 

 

 

이뿐 실루엣이 나타나는시간

요런 재미있는 놀이

 

 

한번 뛰어볼까요~~

 

 

무거워서 높이는 안뛰어집니다.ㅎ

드라마 셋트장에도 이젠

해가 기우는지.

 

등뒤를 비추는 햇살 한번 받아보고 갑니다.

일야봉 산장으로 하산.

긴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조금 지겨워지는길.

요기로 탈출하면 바로 임도를 따라갑니다.

산장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나...

목련을 볼수 있네요.

옥천계곡을 따라 물소리를 들으며

쉬엄쉬엄 하산길

 

 

저녁이 되어서야 원점도착.

하루종일 꽃들과 노느라 시간가는줄도 몰랐네..

봄을 즐기고

꽃들과 대화하는 따스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