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있는 산.


‘아홉’이라는 지명은 봉우리가 아홉 개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아홉산은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고도 361m이다.

서쪽 산록에서 웅천천이 발원하고 동쪽에서는 일광천의 지류들이 발원해 장전천으로 합류한다.

 북쪽으로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으로 이루어진 산맥이 이어져 병풍처럼 곧게 뻗어 있고

 동쪽으로는 일광 해안에서 임랑 해안으로 이어진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는 양달산, 감딘산, 구곡산, 장산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산에는 곳곳의 바위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수종의 인공림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약 13만평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회동동 버스종점~동대교~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초소~수질보전 안내판~철탑~주능선~1봉…9봉~밤나무집 갈림길~장전교

짧은 거리지만 조망이 시원하고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멋진 아홉산.

토욜 오전 가뿐하게 다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