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2일~천안문광장

중앙에 인민영웅기념비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유명한 천안문 광장(天安门广场, 톈안먼광창)은 베이징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남북으로는 800m, 동서 길이가 500m, 총면적이 44만m²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100만 명이 넘는 인원도 거뜬히 수용할 공간인 천안문 광장에는 중국의 대규모 시위와 집회, 축하 행사, 행렬 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 이곳은 ‘T’자 형으로 조성된 궁정 광장으로 청대까지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던 장소였다.

 청 말에 이르러서야 명절과 같은 행사에 민간인들의 출입을 제한적으로 허락하면서 개방되기 시작한 것이다.

천안문 광장의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택동의 초상화가 걸린 곳이자 고궁의 정문인 천안문(天安门)이 있다.

광장 내부에는 민족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인민영웅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인 인민영웅 기념비(人民英雄纪念碑)가 중앙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모주석 기념당(毛主席纪念堂), 동쪽으로는 중국 국가박물관(中国国家博物馆), 서쪽으로는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 등이 있다.

현재 천안문 광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며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을 기념하는 열병식, 각종 행사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매일 국기 게양식과 강하식이 치러지는데, 이를 보기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빈다.

전문대가 벗어나 오른쪽으로 돌아

도로를 건너야합니다

오른쪽으로 전문이 보입니다

어디를 가는 줄인지..

천안문 광장의 서쪽건물

인민대회당

한국의 국회의사당입니다

인민영웅기념비

기념비 바로 뒤에 모주석 기념당

모주석 기념당(毛主席紀念堂)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있는 마오쩌둥의 묘이다.

 내부에는 방부처리 후 보존된 모택동의 사체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등에 관한 전시실도 있지만 평상시는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다.

 모택동 사망 직후에 다음 공산당 주석인 화궈펑에 의해서 건설이 결정되어 1976년 11월에 착공해

모택동 사망 1주년인 1977년 9월 9일에 완공되었다. 입구의 〈모주석 기념당〉이라는 글자는 화궈펑의 휘호이다.

평일이나 휴일에 관련없이 긴 열이 늘어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아침에는 중국 각지로부터 단체 관광객이 많아

 가장 혼잡하는 시간이다. 귀중품 이외의 반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수화물은 보관소에 유료로 맡겨야 한다.

 특히 카메라의 반입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장시간 줄을 서서 입장을 하더라도

 카메라를 숨겨들어가다가 관계자에게 발견되면, 가차 없이 보관소에 가서 보관을 하도록 지시받는다.

 보안 체크도 강화되어 입장자는 입구의 검사장에서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천안문 광장의 얼굴 천안문입니다.

중국 황제가 살았던 궁전의 정문.

마오복을 입고있는 마오쩌둥

현대 중국의 아버지

오른쪽의 글씨는

세계인민대단결만세

왼쪽은 중화인민공화국만세 랍니다.

 

우리에게는 소소한 볼거리일 수 있지만, 중국인이라면 죽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중요한 의식이 있다.

 바로 천안문 광장에서 매일 새벽과 오후에 진행되는 국기 게양식과 하강식이다.

국기 게양식은 이미 중국과 인민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의식이 되어버렸고,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 그리고 그 안의 중심의 천안문 광장에서 매일 국기 게양식을 거행하며 자국의 단결과 발전을 다짐한다.

 천안문 광장에서 행해지는 국기 게양식을 보기 위해 밤을 새서 동이 트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으며

어두운 새벽과 국기 하강식이 진행되는 해질녘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광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동일 틀 때 진행되는 국기 게양식 동안에는 광장 주변의 모든 불이 꺼지고 음악이 울려 펴지며 중국의 국기 오색홍기가 천천히 올라간다.

 이 모든 것은 약 2분 정도면 끝나는데, 무엇보다도 크게 볼거리가 없어 보이는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새벽까지 천안문 광장으로 몰려드는 중국인들의 진지한 태도와 표정에 감상포인트를 맞춰보자.

대부분 국기 게양식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은 중국 지방에서 올라온 여행객들로 그들은 이곳을 평생의 과업이자,

 꿈을 이루기 위해 찾는 것이다.

 중국의 국경절이나 명절과 같은 행사가 있는 날에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 드넓은 천안문 광장을 채운다.

천안문 광장에서 길건너 보이는 국가박물관

길을건너 국가 박물관으로 갑니다

국가박물관 입구에서 본 천안문 광장

뜨거운 열기에 수많은 관광객

중국은지금 성수기랍니다

더워도 즐거운 표정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