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전남 신안 여행 둘째날 일정

아침 숙소에서 해돋이 ~ 도초도 자산어보 촬영지~흑산도 일주관광~ 비금도 하트해변 일몰

하루종일  빡신 일정이다.

 

숙소에서 만난 일출부터...

 

 

 

전날 물이 빠졌다 새벽에는 바닷물이 가득차있다...

 

 

 

멀리 방파제 공사중..

마치 바다와 하늘이 연결된듯한 느낌이다.

안개가 가득해  화창하지는 않지만 

나름 분위기있는 아침을 보여준다..

 

 

 

 

 

 

 

당겨서 본 방파제에는 벌써부터

산책 나오신분들이  모델도 되어주고.

 

 

 

 

 

 

일출후 비금도에서 도초도로 이동합니다.

비금도와 도초도는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편하게 건널수있다.

 

 

도초도 가는길 

지금 한창인 루드베키아가 눈길을 끈다.

 

 

 

 

 

 

 

 

 

자산어보 촬영지와 도초도 수국공원은 바로옆이다.

그리고 천재 바둑기사  알파고를 이긴 최초의 인간

바둑의 신 이세돌의 어머니의 벽화..

 

 

 

 

 

수국공원으로 가는 길, 작은 논 건너에 있는 집에 수국꽃 화환을 쓴 어머니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세돌 기사의 어머니 박양례 씨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박씨가 태어나고 비금도로 시집 가기 전까지 살았던 고향집. 

즉 이세돌 기사의 외가다. 외갓집엔 외삼촌 박태수(81)씨가 아직 살고있다.

 

 

 

 

 

 

자산어보 촬영지와 흑산도일주관광갑니다.

 

 

 

 

 

흑산도 일주 관광후

일몰 시간까지 숙소에서 기다려본다.

오늘도 멋진 일몰을 기대하며...

 

 

조금 흐린날이지만 

하늘이 개이겠지...

 

 

 

숙소앞 바닷가에서 기다리다 가까운 하트해변을 볼수있는 전망대로 간다.

 

 

 

 

 

 

 

 

 

 

 

 

 

 

 

 

 

 

 

 

 

 

 

 

비금도 서쪽해안에 위치한 하누넘 해안은 오랜 세월동안 파랑에 의한 침식작용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비교적 강도가 약한 암반은 부서져 모래가 되고, 

강한 암반은 상대적으로 침식이 덜 이루어진 차별침식의 결과로 현재와 같은 하트(Heart) 모양의 해안을 이루었다.

하누넘 해안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이곳에서 연인들이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어 탐방객의 발길을 잡아끈다.

하누넘이라는 이름은 다양한 유래를 갖고 있는데, 

하늘과 바다만 보이는

바닷가라는 뜻과 거센 하늬바람이 넘어오는 언덕이라는 뜻이 있다.

 

 

 

 

 

 

 

 

 

 

 

 

 

 

 

하지만 점점 흐려지는 하늘..

 

 

 

 

 

 

 

 

둘째날의 일몰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