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도초도 인생샷 명소

자산어보 촬영지

 

 

 

자산어보는

1814년(순조 14)에

정약전께서  유배지인 흑산도 주변의 물고기와 바다 생물을

관찰한 도감이다.

 

 

 

 

 

 

 

영화 자산어보는 신유박해로 흑산도에 유배된 정약전 선생이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청년 어부 창대와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요한 언덕위의 초가집은 마치 그림같은 풍경이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초가집

새벽부터 보이는 안개는 점점 걷히고 있지만 

아직은 화창하지는 않다.

 

 

 

 

 

 

도초도 이장님 아침부터 부지런히 청소하고 계십니다.

 

 

 

자산어보의 역사대로라면


영화를 흑산도에서 찍어야 하는데


이준익 감독은  발매리 언덕 위 초가집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그 끝에 보이는 우이도가 신비스럽게 느껴질만큼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는 이곳에

 세트장을 마련했답니다.

 

흑산도는 쾌속선으로도 2시간 걸리는 섬이라


현실적으로 촬영 진행이 부담스러웠다고....

 

 

 

 

 

 

영화 자산어보를 보고 오면 감동이 더 할수 있었을텐데...

 

 

 

 

 

 

 

 

 

 

 

 

 

 

 

 

 

 

 

 

 

 

 

 

 

 

 

 

 

 

 

 

한적한 언덕

초가에서 아침을 보내고

흑산도 가는 쾌속선타러 갑니다.

여기서 도초도 화도 선착장까지 15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