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여수 자산공원의 단풍이 아직 볼만하다고...

추위가 찾아온 12월의 첫날

가을이 아직 아쉬워  여수로 가는중

너무 화창한 하늘이 이순신대교 전망대로 나를 부른다..

 

 

 

 

2013년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서 이를 홍보하고 유지 관리하기 위해

묘도 휴게소 안에 지은 홍보관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의 공사 규모,

우리나라 교량의 역사부터 우리의 교량 기술, 이순신대교 탄생까지의 과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전시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교육이 되는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지어진 홍보관에는 전시실, 홍보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4층 전망대에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부터 구봉산 전망대,

백운산까지 한눈에 보여 가족여행 장소로 적합하다.

 

 

 

 

 

 

이순신 대교 먼저 만나고 홍보관에도 들어가보고...

 

 

 

 

 

 

여수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묘도 휴게소의 전망대는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잇는 총 연장길이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광양대교라 가칭하였다가 2007년 공모를 통해 광양만과 이순신장군의 연관성에 착안하여

명명한 이순신대교로 확정하였다.

 

 

이순신대교 양쪽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해발 270m로, 현존하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 중 가장 높은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해발 254m)보다 높은 세계 최고(最高) 높이로 시공되었다.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간의 거리)은 무려 1,545m에 달해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일본의 아카시대교(1,991m), 중국의 시호우먼교(1,650m), 덴마크의 그레이트벨트교(1,624m)에 이어 네번째로 길다.

 

 

특히 이순신대교의 주경간장 길이를 1,545m로 설계한 것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묘도의  조용한  어촌마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