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비금도의 걷기 좋은 마을 

돌담길이 정겨운 내촌마을이다.

 

흑산도 다녀온후 비금도 하누넘으로 가는길에 있는 조용한 마을..

 

 

 

 

 

외지인을 맞이하는 것은 정겨운 돌담이다. 

구불구불하기도 하고, 직선처럼 반듯하기도 하다. 

골목마다 드리워진 돌담은 작은 요새를 닮았다. 

담은 대략 2m 안팎에 길이는 3km에 이른다. 

지난 2006년 등록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돌담길은 전통 시골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내촌마을의 돌담은  옛 담장이라 불리며 400년전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돌의 형태가 전반적으로 둥글지 않고

길쭉하면서 날카로운 납작한 돌과 막돌을 이용하여 쌓은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담장높이는 1.5m 내외로 일정하며 가옥 부속채가 담장 역할을 한 곳도 있으며, 

새마을운동 당시 마을길을 넓히면서 새로 축조된 곳은 45°내지 60°각도로 세워서 축조된 담장도 있다.

 

 

 

 

 

 

 

 

 

 

돌담 사이사이

작은 꽃들마저 정겨운 시골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