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생태 수도' 전남 순천시가 마침내 거대한 '도심 정원(庭園)'으로 탈바꿈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레오픈(Pre Open)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렸다

당일 3만명 관람객이 입장해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명 특별 체험권을 예매하여 입장할수있어
전날밤 급히 예매하여 미리 다녀와본다

 

 

 

 

 

지난 2013년에 개최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주일 뒤인 다음 달 1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3개 권역에서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문쪽 꿈의 다리를 건너면 

동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정원과 만날 수 있다.

시간상 수상정원은 만나지 못했지만

개막후 꼭 가볼곳...

 

수면적(水面積) 2,500㎡의 물 위의 정원은 개막식 주무대다.

공동체 정원, 지속 가능한 정원, 치유 정원, 메타 정원, 생태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있다고 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대국민 초청단」에도 

 선정되어 전야제 행사에도 참석  일주일후면 

다시 만나게 될것이다.

 

 전야제 행사 입장카드도 교부받고 설레임 가득...

 

 

 

 

훨씬 넓어진 순천만 정원의 모든곳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일주일후 정원박람회의 모든것을 기대해본다...

 

 

 

 

 

 

 

 

 

 

 

 

 

 

 

 

 

 

 

 

 

 

 

 

 

 

 

 

 

 

 

 

 

 

 

 

 

 

 

 

 

 

 

 

 

 

 

 

 

 

 

 

 

 

 

 

 

 

 

 

 

 

 

 

 

 

 

 

 

 

 

 

 

 

 

 

 

 

 

 

 

 

 

 

 

 

 

 

 

 

 

 

 

 

 

 

 

 

 

 

 

 

 

 

 

 

 

 

 

 

 

 

 

 

호수정원부터 동천테라스까지 2.5㎞에 달하는 뱃길엔 '정원드림호'가 운항한다.

이 뱃길은 역사적 의미도 담겼다.

1618년 이수광 순천부사가 쓴 승평지에 나온 '고려초 해룡산 조양포'를 400여 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다.

시원한 물길을 가르며 봄꽃의 대명사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정원드림호 체험은 시작 한 시간도 안돼 매진됐다고...